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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시 도전하자 : 15 일째

기본이 착해.

  • 오늘 비오는데 오셨나요?
  • 그럼 비오면 밤 안먹나? 다를 왔어.
  • 나도 곧 갈께요.
  • 강남의 백화점에 출근하는 <수경>

비가 내리고 좀 쌀쌀하니 모여든 사람이 줄었다.

날씨에 민감한건 운동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심리.

우리들 아지트(아지트라야 교회옆 빈자리)에서 매일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

4 명이 차를 마시는데 수경이가 왔다.

빵과 귤과 커피 등등.

오랫만에 오니 이런걸 준바해온 모양.

-수경씨 이런걸 만들어 오지 않아도 여기서 마시면 돼.

괜히 부담을 주기 싫어 부담갖지마.

-아니 그건 내가 해 오고 싶어서 그런거지요.부담갖지 마세요.

차 한잔 갖고 온다고 생색을 내는 <연안>과 대비된다.

 

늦은 시간 9시가 다 되어 나타나는 <연안>

늘 화려한 옷차림에 요란한 화장과 마스크.

늘 여전하다.

-이런 날 갑갑한데 마스크 끼어요?

-얼굴타면 안되니까...

저기 커피 있어요 난 운동하니 먼저 마셔요.

하던 맨트도 사라졌다.

며칠전 아침식사제의를 저부한 뒤론 달라진 태도.

 

-참 소갈머리가 밴댕이 속같네요 그게 어디 삐질일인가요?

-그러게요 우리가 무슨 자기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마네킹인가요?

그냥 그러려니 합시다 모른척해요.

잘못도 없는데....

늘 어울리던 ㅂ 사장과 난 동감이다.

 

한 20여일만에 올라온 <수경>이와 아침식사했다.

ㅂ 사장과 나 그리고 수경.

늘 옆자리에 끼어 있던 <연안>대신 수경이다.

588 종점 부근에서 따끈한 뚝불고기를 먹고 우리들 아지트인 

<다방>같은 분위기가 풍기는 커피 솦으로 옮겨 애길했다.

-왜 <연안>언니 안 델고 오셨어요?

전엔 자주 어울렸는데.....?

팩트를 애기하자 , 그래요? 왜 그럴까?

 

-살아온 애기.

-살아갈 애기.

-자녀에 대한 애기 등등.

1시간 정도애기하다 왔다.

 

뭐든 자기멋대로 할려하는 <연안>과 비교해 우선 착해 보인다.

배려도 ,마음도, 그리고 뭐든  같이 어울리려고 하는 것도..

기본이 된 사람과 소통이 되는 사람, 이기주의 적인 사람이 아닌

배려를 할줄알고 배풀줄도 아는 사람,

이런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과 사귈 필요가 있다.

-여자란 이유하나로 모든것을 자기주도로 이끌려고 하고 자기의 의사대로

따라주기를 바라는 이런 못된 습성이 젓은 사람.

 

-사교춤 선생 20년 경력의 소유자.

이런 맨트에 딱 눈이 정지해 버렸다.

아무리 좋게 해석해도 좋은 평가를 내릴수 없기에...

너무 보수적인지 몰라도, 난 아닌거 같다.

ㅂ 사장도 동감을 한다.

-난 순수를 잃어버린 사람과 대화 의미가 없다는 ㅂ 사장.

마음이 같다.

기본이 착한 사람은 아닐거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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