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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2018년 4월 인수한 이 빌라.
내가 거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워달란 말을 해서 이사오곤 여태껏 한 사람도
이사를 원하지 않고서 살고 있다.
이미 최소 6년동안 한 군데서 살면 지겹기도 할텐데....
-제가 다른곳으로 이사하기위해 집을 알아보려고요
제가 살고 있는곳이 나가야만, 보증금 되돌려 받나요?
-원칙은 계약기간 있어 그 안에는 제가 보증금 내줘야 할 의무는 없어요
물론 나가면 되지만...
허나, 댁은 여태껏 어떤 불평도 없이 잘 살아주셨고, 한번도 임료를 밀린적이 없어서 정말로 좋은 분이란걸 알기에 아무때나 집을 구하면 보증금 드릴께요.
계약시 계약금도 드릴테니 전화주세요.
걱정끊고 집부터 구하세요.
-네네 감사합니다.
젊은 시절의 한때 우리도 남의 눈치를 보면서 세를 살았던 날들이 있었다.
물이 새는데도 고쳐달란 말을 당당히 할수 없었지.
방 빼라고 할가봐...
당시는 임대인은 갑이고 세입잔 철저한 을 였지.
임료를 선불로 지불했었고, 단 한번도 밀린일없이 살았던 세입자라서 떠난다니 아쉽지만,더 좋은 곳으로 가는걸 축하해줘야 도리다.
어떤 이유로든 인연을 맺고 우리집에서 살았던 사람.
떠날때는 기분좋게, 좋은 감정으로 헤어져야 한다.
-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런 정도의 통화는 하는게 사람사는 세상 아닌가?
사는 동안은 좀 불편했고 , 언성을 높혀 다퉜다해도 헤어지는 마당에
떠나는 사람을 기분좋게 좋은 이미지로 헤어져야 하는게 맞다.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떻게 만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실 301호는 우리집에서 젤로 크고 좋다.
첨 살때 복층이 좋을거란 판단으로 내가 거주하기위해 산 이 호실.
착각였다.
복층이 있을뿐, 너무 좁아서 답답하지만,이미 엎질러진 물.
더 있다가 내가 몸 담을 곳을 찾아 찾아보는것이 답인데....
지금 어정쩡한 위치다.
그래도 세 식구가 거주하기 위해선 최소한 지본형인 30평대는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마음이 답답하다.
하긴 위로 쳐다보면 그 욕심은 한이 없으니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아?
이건 답이 아니다.
그럼 답은 뭣인가?
모르겠다. 정답이 어떻게 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