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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또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게 인생 이죠 : 45 일째

스스로 자초한 일

요 며칠동안 ㄱ 와 ㅎ 

까치산에 얼굴을 내밀지 않아서 궁금했는데...

드뎌 모습을 드러낸 ㄱ 

한손엔 지팡이를 짚고 얼굴한편은 큼직한 반창고를 붙였다.

얼굴도 핼쓱한 모습으로 초라해 보인다.

전 같았으면 물었을건데..

궁금해도 묻질 않았다.

ㅂ 사장도 나도..

 

-저 친구 며칠전에 길에서 두번이나 넘어져 병원서 치료받았다고 하네요.

누군가 알려준다.

추측컨데 혈관계통의 뇌경색이나 뇌졸증 전조 증상?

아닐가 의심은 들지만 그건 본인은 알겠지.

 

그런 초라한 행색으로 서성거려도 그 누구도 묻질 않는다.

 ㄱ은 이미 모든 사람들의 호감에서 멀어져 버린 자다.

운동은 관심없고 ㄱ 와 ㅎ 의 둘이서 먹는게 일과시작.

 

 

 

먹는데만 신경을 쓰는 두 사람.

양심이 있다면 아니 메너가 있다면 여러사람들이 보이지 않은곳에서 먹던가..

자랑인지  멋인지..

둘이서 똑 같이 앉아 먹기에 여념없다.

이런 풍경들이 결코 좋아보이지 않아 모든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는 사실.

두 사람은 모를까.

 

매일 인삿말 나눈 사람이 오랫만에 올라왔으면 찾아가 어디가 아프냐 왜 붕대를

감았느냐 묻는게 상식인데...

아랑곳 없이 백안시하곤 운동만 한다.

그건 스스로 자초한 외톨이 삶.

-세상은 독불장군  없다.

아무리 잘 나고 머리가 좋아도 혼자선 살아갈수도 의미도 없다.

왜 더불어 사는 세상이치를 모를까.

자만에  빠진 선민의식?

무엇을 내세울게 있다고 그런 발상일까.

 

-저 친구 불쌍하구먼..안돼어 보여.

내가 어지간하면 안부라도 묻고 싶으데도 발 거름이 안떨어지네요.

그를 내게 소개해준 안동의 ㅂ 사장이 그런다.

 

 

 

이 세상은 절대로 혼자선 살아갈수 없다는 엄연한 상식.

그걸 무시하곤 스스로 외톨이 생활을 하는 ㄱ 

자신이 철저히 왕따당한 사실을 모를리 없을텐데...

스스로 판 무덤, 누가 묻히는가?

그 모습이 처량하긴 해도 동정심은 안간다.

그렇게 만든건 스스로 자초한 자신의 행동이니까..

<어울려 사는 세상>의 평범한 이치를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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