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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며칠전 까치산서 내려오다 다리골절로 이대병원에 입원중인 부산의 김 사장.자주 얼굴마주치다 보니 만나면 차한잔 하면서 대화를 이어오던 사람.한결같이 믿음직 스럽고 대화가 통하는 사인데....갑잡스런 다릴다쳐 입원중이란 애길 절친 이 사장으로 부터 들었지.-그런 지경이라면 한번 면회한번 갈까요?가도 되는지 한번 전화해 보세요.친구라면 아플때의 위로가 오래 갑디다.전화가 왔다.지금 응급실서 입원대기중이라 제대로 치료도 못받고 있고 후에 입원하면 알려준단다.그 큰 덩치에 얼마나 답답할까.
부산이 고향인 김 사장.-금연하셨다는데 그게 완전금연판정 받음 제가 식사한번 살께요.축하겸 위로겸...-네 그것 참 힘들어요 지금도 문득 피우고 싶은 생각에 하루에도 몇번이나 나서 더 두고 봐야할 지경입니다 50년 피웠는데 갑자기 끊어집니까?<담배>가 화제되어 대화를 해 오던 사이.
젊은시절에는, 빽이 좋아 큰 사업으로 돈도 많이 벌고 한때 잘 나갔는데 친구가 운영하는사업체에 투자하여 그 돈이 잠겨 아직도 힘들다고 한다.가장 믿음을 주는 친구사이.그렇게 친구란 좋은 친구도 있고 나쁜 친구도 있다.우정이 금간경우는 대개가 <돈>이 개입되어 있는경우 많다.돈잃고 친구 잃은 우정.할수만 있으면 서로간에 돈 거래는 늘 좋은관계로 끝난 경우가 드물다.창기의 절친들.벌써 절연하고 지내는 것도 과거의 <돈>문제가 화근였다.나완 한번도 그런경우없어 좋은 사인지 모른다.
2010년경엔,안산의 건물에 문제가 발생했을때...손을 내밀고 싶었던건 사실였지만...그 누구에게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거의 2 년간의 기간,텅비어둔 방들.얼마나 손해가 컸던가.수리하기 위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부담등등.스트레스 받았었다 많이.
까치산의 김 사장.깊은 우정을 나눈사인 아니지만....그런 지경인데 한번의 위문은 가야한다.대화를 해왔던 1 년간의 시간.믿음으로 대했던 그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메너.시간되면 다가가 위로라고 해줘야 한다.그런 외로움과 아픔.이미 당해본 난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