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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전혀 이뤄질수 없는 사이였으나 인연이 되려고 그렇게 연결되었나 보다.<김 기석>선배의 정보로 이런사이가 된걸 그 분은 알까.까마득한 옛일인데...
10살 연상인데 아직도 정정하신 모습이 참 삶을 멋있게 사시는거 같다.나도 10 년후에 이런건강을 유지할수 있을까.형님은,마음을 늘 편안하게 사신다.모태신앙이라 그런걸까.평생을 천주교에 믿음을 갖고 삶을 선하게 살려고 하신 모습이 배울점이 많다.이해심 좋고, 인자하고...
뒤늦게 막레를 장가보내고선 고민이 없단다.40 대 후반에 간 결혼이지만, 애낳고 잘 산단다.-걱정마, 다 짝이 있어.영란이를 걱정하자 위로하지만, 그게 믿어지지 않는다.
그 비 좁은 아파트서 함께 동거하면서 살았지만, 한번도 불편하게 대한적없다.13평 아파트서 3 명의 아들과 살면서 방 한칸을 빌려준단 것이 어디 쉬운가.
간신히 들어선 공직에서의 위치.그 틀을 만들어 주신 분이 바로 연호 형님이란 생각이 든다.이 형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과연 내가 촌에서 탈출할수 있었을까.어떤 정보도 도움을 줄 듬직한 사람도 없는데.....<인덕>이란다.내가 복이 있다는 것 아닌가.
가까운 곳에서 살면서도 이런 명절아니면 자주 만나지 못한다설 지나고 나면 자주 뵙고 대화라도 나누어야 겠다.늘 한마디 한마디가 도움을 주신 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