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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전세집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운줄 상상하지 못했다.
-전세집세의 하늘모르고 뛰는가?
엄살인줄 알았다.
-1억 5 천이내.
-역세권.
-방 3 개.
-기본전용면적 18 이상.
-주차장 구비된 집.
이런 조건에 충족되는 집을 구한단것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
<용>황금줌마와 그렇게 다녔는데 없다.
어젠,
미루다가 시기를 놓칠거 같아 어젠 비장의 각오로 계약서를 써야 한단 생각으로
다녔다.
까치역서 10 분거리지만, 너른방과 남향,풍족한 주차장.
임대인을 부르기전에 최종확인을 했다.
-3억 5000의 융자를 잔금날짜까지 상환할수있는가?
그럴수 없단다.
은행융자로 산집이라 상환이 안된단다.
임차인의 내 입장에선,그런 조건이람 할수 없었다.
은행융자금이 있음 세입자가 꺼려 들어오지 않아 돈을 빼는데도 어렵고
경매로 넘어가도 은행담에 받을수 있는 후순위 채권자라서 불리한데 누가
그런 위험부담을 안고 들어오는가?
단호하게 뿌리쳤다.
<용줌마>도 하지 말란다.
바보 아님 누가 빚이 있는 집에 들어오는가.
전에 봤던 그 집을 오전에 또 봤었다.
4 층에 주차장있으나 동향이라 좀 어둡고,거실의 창문이 넓어 추울거 같아
몇일전에도 미뤘던 것.
헌데, 몇군데로 둘러봐도 그 만한 집을 구할수 없었고....
미루다간 놓칠거 같아 계약을 하자했다.
-2016년 1 월 말일까진 할수 있을거 같아요.
하던 주인 아줌마.
이사날짜인 2 월 16일로 맞추란다.
그 여자가 갑이라 어쩔수 없이 2.16 으로 계약하고,계약금 1000 만원을 인터넷벵킹으로 보냈다.
이젠,2.16일에 주인으로 부터 9000을 받아 합쳐 1억 4000 지불하곤 입주하면 된다.
현재의 집보다는 다소 멀어도 더 넓고 크고 낫다.
5000을 더 투자했으니 당연한 귀결이긴 해도 이 정도의 방을 구한단 것은
어림도 없다.
-너무 고생했어요 담주에 시간내서 소주한잔 살께요.
<용줌마>에게 전했다.
15일 동안이나 몇군데를 델고 돌아다녀도 싫은기색없이 받아준 고마음.
-댁의 얼굴이 고와서가 아니라 마음이 이뻐서 고마워요.
끈기있게 참아주고 성의껏 따라다님서 보살펴준 용줌마.
10 년전에 공부했던 우정을 잊지않고 한결같이 믿어줘 고맙다.
그래서 사람은 오랫동안 사귀어 봐야 진면모를 알수 있는것.
<용 줌마>는 그런 의미에서 좋은 친구로, 부동산에 대한 조력자로 상담자로
좋은관계를 유지해야 겠다.
_끝까지 믿어주고 따라줘 고마워요.
신뢰를 줘 고맙단다.
<신뢰>란게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여실히 알수 있었다.
한가지 불안을 떨쳐버려 편하다.
1억 5000 은 서울에선 방을 구하긴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
지방으로 지방으로 밀려나는 사람들.
그 애닮픔을 알거 같다.
없는자의 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