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돼지 앞다리살
2015-09-10
조회 : 570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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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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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아빠 돼지삼겹살말고, 앞다리살 2근만 사와도 돼.
-삼겹살이 좋은데....?
-삼겹살은 너무 기름기가 많아 않좋다잖아?
달랑 3 식구가 저녁을 함께 하는데도 힘들다.
영란인 학원에 나가 강의하니 그렇다쳐도 매일 무슨일이 그렇게도 바쁜지
늘 시간없는 와이프.
그래도 엉뚱한 생각하지 않고 사는게 그 나마 다행이다.
남의 전세자금으로 투자한답시고, 엉뚱한 부동산 투자해서 본전 날리던 기세.
어디 돈이 있어야 뭐든하지.
내가 꽉쥐고 있으니.....
-이건 오늘 들어온 건데 국산 앞다리 살은 한근에 6300 입니다
-그럼 삼겹살은?
- 그건 11800 이고요..
요즘 삼겹 비싸잖아요?
-막 들어온 생고기 2 근을 샀다.
퍼걱퍼걱하며 식감은 별론데 너무도 기름기를 싫어하는 영란이를 베려해 어쩔수
없이 앞다리 살로 산것.
3명이 별로 먹지 않아 2근이면 끝이다
남기지 않아 좋지.
영란인 다음주부턴 영등포학원에 수업들으러 다닌단다.
8주면 2 달?
본업할랴, 수업들을랴 바쁘겠지.
그래도 지금의 자신의 하는일에 보람과 권태를 느끼지 않고 꾸준히 다닌단 것만으로도 고맙지 뭔가.
매일 시집도 않가고 방구들배고 눠 피시나 만지작거린다면 얼마나 속터지겠나?
고마운 마음은 늘있지만, 표현할순없다.
저녁 10 시 훨씬지나 파김치가 되어 들어올땐 연민의 감정도느끼지만 내가 해줄수 있는것이 아니라 보고 있을뿐이지.
세상에 그져 얻어먹는게 어디 있는가.
<국어 국문학과 >출신으로 나름대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것을 골라 일을 할수 있다는것이 다행이다.
노는 백수청년들이 어디 한둘인가?
다만, 지금의 하는일이 일순간에 끝나는 일은 아닌지?
걱정은 된다.
좋은 사람만나 보금자리나 차렸음 좋겠는데....?
그럴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