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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23 日目
가을 산길
* 나 태주 * 맑은 바람 속을 맑은 하늘을 이고가을 산길을 가노라면가을 하느님,당신의 옷자락이 보입니다.언제나 겸허하신 당신,그렇습니다.당신은 한 알의 익은 도토리알 속에도 계셨고한 알의 상수리 열매 속에도 계셨습니다.한 알의 개암 열매 속에도 숨어 계셨구요.언제나 무소유일 뿐인 당신,그렇습니다.당신은 이제 겨우 세 살바기 어린아이의 눈빛을 하고수풀 사이로 포르릉 포르릉날으는 맷새를 따라가며걸음마 연습을 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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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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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문제, 참 어려운 문제죠.문제는, 어른들의 사고 

감사합니다 그렇겠죠 혼자도 나름대로 좋은점은 있으리라 

아이고, 고생이 많으시군요.층간소음 참기가 쉽지않죠! 

그렇군요. ^^전 젊었을땐 친구도 좋고 어울림이 좋던데 

남자들도 수다를 잘 떨어요 소통이 되니까요.어제 같은 

봄날의 등산, 것도 좋은친구랑 참 좋아보입니다.거기다 

네 ㅡ그렇죠, 좀 더 현명하게 기다리고 국민들이 고
나라가 빠른 정상 궤도로 진입하기위해 모두가 나라와국민
그날 복사꽃피던 봄날훌쩍신앙촌 떠난 그날 설마네가 이렇
채 난숙 16살소녀 그녀가 내곁으로 다가설때가슴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