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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춥다더니 추운게 장난 아니다.
이런 날을 대비해서 미리 두꺼운 구스다운 사둔게 다행이다.
낼 모래가 12일이나 추울만도 하지만....
작년처럼 긴 겨울이 지속될거 같은 예감에 벌써 추위가 맹위를 떨친거 같다.
길고도 추웠던 지난 겨울.
이미 한반도엔 3한 4온의 기후가 사라진지 오래다.
하두 신문에 떠들썩한 목동의 <m 치과>
지난번 칫과스케일링할때 칫과 치료를 받으란 의사의 말.
미룰수 없는 일.
누가 뭐래도 치아만은 자신을 가졌는데 치료 받으라니....
-뭐 간단한 치료받음 되겠지?
-여긴 어떻게 오셨어요?
-누가 소갤 해 줘서요.
유명하다 하데요.
-그래요?
암튼 x레이를 찍고 전부 점검을 해 드릴께요.
-뭐 그 정도로 심각한 것 아니니 x레이까진 필요없을거 같아요
간단한 것으로 아는데.....
의사는 겨우 20대 정도의 젊디 젊은 사람였다.
25살정도?
-약간 심한 충치는 한개구요 나머지 11개는 간단히 치료받음 되겠어요.
-그래요?
그럼 얼마정도나 되는지 한번 뽑아 주실래요?
심한거 한개는 10만원, 나머지는 한개당 8만원 되겠어요
합이 98만원입니다 해 드릴까요?
-아뇨, 좀 생각을 해 볼께요.
건강검진 받을때 의사가 간단히 애기해서 대단찮은 것으로 알았는데 심각하네요.
-그럼 우선 심한거 한개만 하시죠 차차 하시구요.
-아뇨 할바엔 다 해야죠.
내 생각보담 비싸단 생각이 들어 한번은 더 다른 곳을 가봐야 할거 같다.
이런 치료는 뭐 특별한 기술도 필요할거 같지 않고하니 다른 곳을 가봐야 비교가 될거다.
100 만원이 간단한 치과 치료비라니....
지금도 칫아로 해서 어떤 고통을 받는다 거나 시거나 하는건 없다.
그런 자만심이 결국 화를 불러오는건지 모르지.
뭐든 예방이 최선이니 심하기 전에 해야지.
잇몸이 패인건 너무도 자주 칫솔질을 해서도 그렇게 될수 있단다
나의 경우가 그런거 같다.
하루 3번은 어떤 경우라도 해야만 개운하니까.
오복중의 하나인 이.
자랑을 했건만 이것도 결국 무너지는가?
세월앞에 어쩔수 없는 것.
낼이라도 가까운 동네 의원을 가봐야 겠다.
화려하고 시설좋은게 다 좋은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