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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12 시가 지나서 잠자리에 들었지만,
여전히 5 시엔 기상을 했다.
피곤은 했어도 그 시간엔 눈을 뜬다.
머리는,
좀 어지러웠지만, 산을 가기 위해 옷을 입었다.
헌데, 이건 평소의 그 감이 아니다.
몸이 묵직하고, 움직이길 싫다.
좀 있음 괜찮겠지....
쇼파에 한 참을 그대로 있었다.
왠지 컨디션이 좋아지질 않는다.
머리가 띵하고 , 묵직하다.
< 이래서 갑자기 쓰러지고 죽는가 보다 >
그런 생각이 든다.
돌발死란거.....
다시 잠자리로 돌아왔다.
눈은 말똥 말똥한데, 머리가 어지럽다.
이런 고통을 무릅쓰고 산엘 가고 싶지 않다.
-이게 건강에 적신호가 아닐까.......
건강 악화는, 갑자기 오는 수도 있지만 자신은 안다.
건강에 이상한 것을 感으로 알수 있다.
오늘 처럼 그렇게 컨디션이 나쁘다던지,머리가 묵직하다던지..
- 혈압관계가 아닐까.....
자신이 고 혈압이란 것도 모른 사람들이 의외로 많단다.
나도 몰랐는데 어느 날 혈압을 제 보니 혈압이 높단다.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어쩔수 없다.
건강에 과신은 금물.
위축도 안되지만, 자만심은 더욱 경계할 사항.
운동도 컨디션에 맞게 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
무리한 운동이나, 가볍게 판단하는 것이 화를 불러올수 있으
니까.....
이렇게 늙어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