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민심은 냉혹하다.
6.13 지방 선거 결과.- 한 나라당의 압승,- 민주당 참패,- 자민련 존립 기반 흔들.선거 결과다.젊고 패기찬 김 민석 ,그도 한 나라당이란 강풍앞에 추풍 낙엽 신세다.난 절대로 ,이 명박이 그 젊고 참신한 김 민석을 이길걸로 예상치 않았다.그래서,난 김 민석에, 우리 사무실 주임은 이 명박에 도박(?)을 걸었다.빗 나간 예상?나의 우매한 정치 감각을 탓해야 겠지.광역단체장 16 개 지역에서 민주당은 전라도와 제주도를 얻었을뿐,자민련은 충청도에서 한 곳을 얻었을뿐...........한 나라당의 일색으로 변모했다.년말에 치뤄질 대통령 선거도 그 결과가 불을 보듯 뻔해 보인다.민주당의 참패.그 원인을 생각해 본다.- 뭐니 뭐니 해도 김 대통령 아들들의 비리와 각료들의 무차별 비리게이트...어디 한곳을 뒤져 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비리와 부정.집권당이란 자들의 뒤틀린 행동들.아이 엠프의 위기를 넘긴 대통령의 공도 이런 비리앞에 흔적이 없이 사라진 것이 아닌가?1997 년 12 월,김 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 파산위기.그 위기앞에 어쩜 김 대중 대통령은 그런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넘길수있는 가장 준비된 적임 대통령으로 본 지도 모른다.전임 대통령의 국가 파산 상태.거덜난 나라 살림.그걸 수습하기 위한 신임 대통령의 고뇌.밤 잠을 못 자고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기 위한 각고의 노력.- 난, 운명적으로 ,이런 곤난을 헤쳐 가야 해야 하는 사람으로 태어 났는가 보다.이런 자조섞인 한탄을 하던 김 대중 대통령.밝고 활달하게 부임하지 못한 대통령의 위치.그 연민의 감정이 듬은 국민된 도리로 너무도 당연했다.그렇게 첫 출발은 멋이 있고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그..온 나라 금 모으기 운동은 어쩜 한 나라의 민심을 한곳으로 모으게한 대대적인 행사로 외국 언론도 의아하게 쳐다 보게한 것이 사실였고우리 국민은,국난에 쳐 했을적엔 온 나라 사람이 몸을 던져 위기를 헤쳐 나가며 한국민의 우수함을 과시했다.어느 누구 보담도 ,어느 민주투사 보담도 가장 탄압을 많이 받았고..삶과 죽음의 문턱을 자주 넘나 들던....역경의 파란 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대통령.그에 대한 기대는 지대했다.- 권력을 잡으면, 곤란의 시절은 물거품 처럼 사라지는가?- 아픈 기억들은 애써 외면하고 싶은 건가?- 졸부가 가난한 추억을 애써 묻어 버리고 싶은 그런 맘인가?- 전임자들의 혹독한 죄의 댓가를 자긴 비켜 갈거란 판단을 한걸가?노벨상으로 모든 것이 사라지고 한국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남을거란그런 상상을 한 건가?- 굳게 닫힌 북의 장막을 벗기고, 대화의 광장으로 나오게 했으니평화를 향한 그의 업적은 통일이 될때, 통일의 아버지로 기록될거란상상을 한건가?그랬는지 모른다.물론 아이엠프 위기 상황이란 것이었긴 했지만..........역대 대통령중 가장 공직자에게 욕을 많이 먹은 대통령.< 구조 조정 >이란 이름앞에,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케 했다.그러나,그건 대통령으로 어쩔수 없는 선택였다 하자.아들들의 비리.여기 저기 얽히고 설킨 그런 부도덕.-최규선이니, 홍걸이니, 홍업이니.........그런 자신의 주변을 단속치 못한 책임은 고스란히 대통령의 책임으로 지워진 것이 아닌가?의 이미지를 진흙탕 속으로 추락시킨 원인.그건 물어 보나 마나 대통령의 처신였다.- 과연 민주당이 어떤 식으로 다시 옛 명성을 찾을 것인가?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고 현실을, 민심을 읽을줄 알아야 한다.민심은 냉혹하단 사실을 왜 모른단 말인가?이번 민주당의 참패.그건,민심을 떠난 정당은 어디 서곤 설 자리가 없단 사실을 명심해야한단 교훈을 심어준 것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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