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요즘 조용하더니....
학원이 끝나려면 한 참이 있어야 할 시간...9시 반경.녀석이 퍽 하고 마루에 책 가방을 던져 버리고 자기 방으로들어가 나오질 않는다.요즘,하지 않던 행동이다.- 엄마, 세현이가 왔어요..- 엄마, 나 무지 배고파요 , 빨리 밥 주세요..하는 인사가 고작인데??아니, 세상에...??녀석이 얼굴이 벌겋게 부어 있었다.눈엔,분에 못 풀린듯이 씩씩 거림서.....- 왜 그래?누구와 싸운거야?- 아무일도 아니예요.- 아무일 아니라니?얼굴이 그 모양인데 아무일이 아냐?-..........영란이가 지방으로 델고 간다.나완 대화하다간 대화전에 매를 때릴가봐 영란이가자기 방으로 녀석을 델고 갔다.난 ,그저 멍하니 쳐다 보는 수 밖에............한 30 분정도 애기하고 나온 영란이,- 학원에 있는 애와 싸웠데요.개가 자꾸 싸움을 걸어와 싸웠다 하지만,그 속을 알수 있어요??저는 잘 못이 없는데 자꾸 시비를 건쪽이 그 애라던데..........영란이와의 대화도 속 쉬원한 애긴 아니었다.요즘 좀 얌전해 졌고 공부를 할려는 기미(?)를 보이곤 하더니일요일 날은 하루동안 밖에서 살다 온 녀석...............오늘 또 다시 싸웠나 보다.왜 싸웠을가?영란에게 자세한 애기도 자존심 땜에 다 못했을거다.낼은 학원에 가서 상담을 해야 겠다.학원에 와서 공부하는 애들이 싸움을 한다면 말이 되는가?전적으로 그 전부는 세현이 말을 믿지 못하겠지만,괜히 그렇게 공부하려는 애를 시비를 거는 애들이 있기 때문이다.그런 분위기를 파악하고 사전 예방하는 것도 학원의 책임이기 때문이다.공부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끄는 것도 학원의 의무가 아닐가??작년에 1 학년때...그때도 싸움을 해서 학교까지 갔다가 녀석이 하두 애원하고 가라길래속은 끓였지만,와서 교사와 통화하고 그런 것을 근절한 것이 있었고,또 다시 쌈을 해서 선생님과 이메일로 상담하고 그랬었다.녀석은 학교 찾아오는 걸 죽기 보다 싫어하니, 그것도 난감하고..가끔은,내 사고와 녀석의 사고 차이에서 난감할때가 많다.교내의 폭력.그건 있어선 안되고 근절을 해야 한다.학원이 폭력을 하는 것을 방치 해서도 안되고 그런 분위기를 감지 하고도내 버려 두는 학교도 문제가 많다.- 왜 학교서 학원 폭력이 활개치고 왜 발생하고 있는가?그건 학교의 교풍과도 연관이 있고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그런문제 학생을 어떻게 지도해야 한다는 의지가 없다는 것 밖엔 없다.-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상담을 하여아 하는가?- 분을 삭이면서 , 그런 불의( 세현이 편에서 생각하는 기준 )를 보고도그대로 뭍혀 지내야 하는건가?- 가서 선생과 상담한 결과가 더 나쁜 영향을 미칠지??- 내가 학교를 갔을때의 그 유불리를 세심히 따져 본다.가서 속 쉬원히 선생님과 상담하고 그런 놈을 그냥 둬선 안된단 것이내 생각인데...??그것 만이 능사가 아니라 하고.........어젠 녀석의 문제로 편안한 잠을 자지 못했다. 자식이 왠수??안다,이 녀석이 문제가 많단 것도.......허지만,이 녀석은 절대로 먼저 시비걸고 애들과 싸움을 하는 애가 아니다.늘상 가보면 상대방이 시빌 걸고 쌈을 걸어온 것이 발단이었다.개구장이이긴 해도 먼저 쌈을 걸고 먼저 시비걸고 하는 짓은 하지 않은단 것을 알고 있다.자식 문제,올바르게 기르고 싶고 착하게 기르고 싶은 것은 다 같은 맘일거다.그렇게 성장하고 싶어도 주위의 환경이 아닌거다.요즘은,상당히 좋아졌고 사고도 한층 어른 스러워진 세현......상당기간 동안 쌈을 한 것을 듣지도 못했었다.안정기로 접어 들었는데 왜 그랬을가?과연 세현이 말대로 아무런 잘 못도 없는데 그 놈이 그랬을가??가장 좋은 방법은 그 애의 집을 찾아가 그 부모를 만나서 그 해결 방안을 강구 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한데..??그 집을 아는가?아니 안다고 해도 이 놈이 가르켜 주지 않을거다.하긴 그 부모를 만나도 그 부모나 자식이나 같은 수준이면 그것이아무런 소용이 없단 것도 다 알지만................자식을 보다 낫게 보다 착하게 기르고 싶은 맘.그것도 되지 않는다.- 네가 당해지 못할 바엔 쌈을 말던가?그 애가 자꾸 못살게 한다면 선생님과 조용히 상담을 하던가?아빠에게 말 해서 선생님과 애기하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그런 애들,쌈이나 하고 다니는 애들은 그대로 두면 그 인생을 망치는 거야.그래서 더 나빠지기 전에 고쳐주어야 하는 거야..< 자식이 애물 단지 >어젠 그걸 곰곰히 생각을 해 봤다.참 산단 것이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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