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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즐거운 주말

하늘이 파랗다.이젠 황사가 물러간건가?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황사도 사라져서 외출해도 좋을거 같다.어제 이어 오늘은 일산의 불가마 집으로 가야 한다.불가마 찜질방.4 시에 모이기로 했지만,그 시간엔 갈수가 없고 그녀가 차로 태워준다 했다.88 고속도로로 해서 달리면 금방일거다.행주대교 건너 일산으로 .................전엔 일요일 날은 가끔 행주산성에 와서 바람도 쏘이고 가곤 했는데간적이 한참이 된 것 같다.망루에서 한강을 바라보면 쉬원한 바람이 기분이 좋은곳......사당동에 짓고 있는 신축 건물이 옆에 산 사람의 신축 중지 가처분 신청을 하여 곤혹 스런가 본데.......멋있는 곳으로 2 차 간단것도 접어야 하나 보다.남의 초상집에 가서 뭘 먹겠다고 하는가?그냥 가까운 곳에서 간단히 술 한잔 하고 애기 좀 하다 와야지....어제 이어 오늘도 술 을 먹어야 한단 것....술을 먹기 보단 만남이 목적이니까........여기의 모임도 애착이 가는 모임중의 하나다.나이도 엇 비슷 비슷하지만 고덕동 파출소에 있는 그녀석..늘 대머리라 가발관리 하느라 늘 힘들게 산다.그 가발을 벗고 보면 친구라고 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할아버지가 되어 버린다.대머리 아님에 늘 감사하곤 한다.대머리도 유전이라 하는데 난 다행이다 우리 애들도 그럴리가 없을거고술은 적게 먹고 말은 많이 하고 와야지.....내일은 ,관악산에 가야 하니까...................2 달에 한번씩 만나는 모임이긴 하지만, 모임도 애착이 가는 모임이있고 썰렁한 모임도 있다.공통적인 현안이나 대화가 막히면 썰렁하게 된다.이 모임도 전에 그 경비에 대한 것으로 해서 한때는 투덜대고 해서그런 더티한 친구들은 배제하고 새로 구성했었다.한 마리의 미꾸라지가 온통이나 흙탕물을 만드니까..........그나 저나 어제, 오늘 아침 그리고 또 일산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니 미안한 그녀지만, 착하게도 해 주겠단다..맛있는것을 사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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