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감동을 주는 패자가 되라
민주당의 대선경선 레이스가 국민의 관심으로 떠 오르고 있다.각 지방을 돌면서 주자 간의 대결이 사뭇 기대가 된다.- 이 지역은 어떤 후보가 유리할가?- 어느 정도의 표로 1 위를 할가?하는 기대를 하는 것은 정치를 관심있게 지켜 보는 국민은 같을 거다.그리고 ,일부의 돈 봉투 같은 작은 잡음은 있었지만,그런데로 룰에 의한 경선이 차분히 치려져서 좋은 선례를 남기지 않을가?하는 기대를 한것도 사실.23 일은 충청남도, 24 일은 강원도........표의 향방에 기대를 한다.처음의 자기의 의도대로 표가 나오지 않아 조바심이 난 걸가?하긴 나도 노 무현은 이 인제의 상대가 되지 않을거란 예상을 한것이 사실이었고 결국 이 회창과 이 인제의 대결로 끝장난단 것을 예상한것.... 그 경선이란 것도 의례적인 절차를 밟다가 이 인제로 몰아 주지않을가?하는 나름대로의 예측을 해본 것도 사실였으니까...........제주 울산에 이어 광주 경선....거기서의 노 무현의 승리......지역의 출신자를 과감히 버리고 늘 견원지간 처럼 으르렁 거리던( 내 눈엔 그렇게 보였다.그건 정치가 들이 만든 지역적인 감정이긴 해도...)영남출신 노 무현에게 표를 몰아 주어 일등을 하게 한 민심......신선한 충격으로 받아 들였다.- 그래, 광주에서 어떤 지역감정의 틀을 깨 부수는 징후가 보인다..그래야지.그래야만 동서화합이고, 지역감정의 두꺼운 벽을 부수는 거야...단 한번에 그 벽을 부술순 없다해도 서서히 부서 나가면 된다.작은 빗 방울이 옷을 적시듯 그렇에 서서히 스며들면 된다.그런데로 공정한 룰에 의한 경선.....잘 해오고 있었다.대전에서의 대박을 터트린 이 인제.....예상하던 대로 그는 67.5 %의 몰표로 단박에 일등하고 말았다......지금은 1 위를 고수하고 있긴 하지만, 그 1 위라고 하는 것은 언제라도바꿀수 있는 유동적인 것이다.그 1 위가 불안한 것인가?이 인제의 < 음모론 >을 제기하고 나선 것.자기의 대세론이 먹히지 않고 그렇게 광주에서 또 다시 다른 지방으로노풍이 부는 것은 金心이 작용하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하단 애기....이 와중에서 김심이 먹히기나 할가?사람은 숲의 중심에 서면 전체를 보지 못하는 법이다.공중에서 바라보아야만 전체를 보는 거다.왜 겸허한 자세로 전체를 읽으려고 하지 않을가......눈앞의 것들이 자기 것 으로만 보였을가?왜 세상을 그렇게 편협하게 옹졸하게 대처하고 그런가?지금 경선을 바라보는 누구도 김심이나 어떤 다른 힘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누가 봐도 초유의 경선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왜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서는가?잘되고 있는 마당에............세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경선 불참을 선언하려는 명분쌓기가 아닐가?그는 전에,경선에 불참하고 신당을 창당하여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김 대중의 당선을 이끈 일등공신이긴 하지만,경선에 불복한 불 명예를 늘 안고 있다.이번에도 그런 전철을 밟는다면 그는 박찬종이와 같은 혼자 똑똑한사람으로 외톨이 신세를 면치 못할거다.정치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공정하게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진행하고 있는 판에 그의 음모론..판을 깨잔 애긴가?모처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민주당의 경선제도.......그걸 통채로 깨자는 의미인가..................- 뭐가 그렇다고 한다더라, 그런 소문이 있다...등등...정확한 근거도 대지 못함서 시비를 걸고 있는 이 인제.그런 정당하지 못한 행위가 자기자신을 옭아 맨단 사실을 왜 모를가?지드래도 깨끗이 물러나는 게임.지지를 받지 못해서 속은 아파도 정정당당히 임하여 승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그런 넓은 아량......지고도 기억에 남은 ㅡ큰 사람.그런 아량 큰 사람이 좋아보이는 것이다.정정당당히 개푤 끝까지 했더라면 고어의 당선이 기정 사실였느데도그는 차기를 바라보고 분루를 삼킴서도 승복했던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 주었다....져도 기억에 남은 멋 있는 남자 고어.담엔 미국인은 그런 멋있는 고어를 결코 잊지 않을거다.- 왜 우리에겐 고어 같은 마음이 넓고 멋진 사람이 없는가?지금이라도 이 인제는 그 불공정 시비와 음모론을 철회하고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펼쳐 주길 바란다.그것만이 이 인제가 영원한 정치인으로 살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이거 내가 신문 사설 쓰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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