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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안티피라미드 운동본부에서 펀 글*

http://antipyramid.org/index.htm ## 암웨이하시는(또는 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읽어 보세요.## 우선 맣은 분들의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암웨이를 어떤 경로로든 접하신분들은 혹하는 마음에 그냥 서두르지 마시고 꼭한번 알아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붕어빵 장사를 해도 밑천이 얼마며 어디에서 장사를 해야 잘될까 재료비,수익은 얼마가 될까를 심사숙고 할텐데 그들이 말하는 자자손손 잘살 수 있는 사업을 덜컥한다는게 뭔가 의심스럽지 않나요? 앞서 논리적인 의견을 개진하신 김준하님께 감사드리며 저의 경험에 비추어 몇글자 적고자 합니다. 저는 후배의 강력한 권유로 약 1년간 교육장,홈미팅,랠리등을 다니며 암웨이를 경험하였습니다. 사업으로는 받아들이고 있지 않음을 밝혀드립니다. 제가 경험한 바 느끼는 문제점 및 모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사업은 신뢰의 사업이며 남을 돕는 사업이다? 암웨이는 신뢰를 강조하죠. 스폰서를 믿고 시스템을 믿어라 하죠. 안그러면 my way로 가서 절대 성공 못한다? 제품을 많이 안쓰는 사람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게 그들입니다. 신뢰며 남을 돕는건 한달에 최소 20만pv이상 소비해야 가능합니다. 물론 그들에게 신뢰를 갖으면 전제품 브랜드 체인지 하겠지요. 그래봐야 그들만 돕는 일입니다. 2. 100% 애용해라. 그러면 천만원 이상을 주고 전제품 다사란 말인가요? 이런말을 하면 그들은 '한가지만 쓰더라도 믿음을 가지고 계속 애용하란 말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품을 다 써보지도 않는 사람이 어떻게 사업을 해!라고 하지요. '요즘은 한달만에 sp가요.' '사재기 하란말은 아니예요.' 11월 1일에 암웨이를 만나 뿅갔다 합시다. 최소 1주일은 교육장 다니고 그러다가 맛이가서 주위사람들에게 암웨이를 전하고 그사람들이 주위에 전하고, 이렇게 해서 12월1일 부로 sp(한달에 1,000만pv) 간다는게 나의 과소비 없이는 가능한가요? 제가 다 써봐야 다운라인이 자극을 받고 제품을 소비한다나요. 결국 단순 소비자는 별 관심이 없다는 얘기죠. 3. 무엇보다 쉽고 성공가능성이 높다? 저는 지금도 암웨이를 받아들이진 않지만 교육장엔 가끔 갑니다. 제대로 알아서 안해도 되는 이유를 알아야 하겠기에 그렇습니다. 이제는 제 후배가 저를 처더보지도 않더군요. 그들이 늘 하는 말 '5천만원~3억원정도로 시작하는 자영업은 망할 확률이 90%예요' 그렇다면 암웨이로 성공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소위 다이아몬드라고 하는 핀에 오를 확률은 0.1%도 안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그들은 '중간에 지가 포기해서 그렇지'하지요. 사실 다이아몬드라고 해봐야 연봉 1억입니다. 그정도면 많지 않냐구요? 물론 작은 금액 아닙니다. 하지만 거기에 오르기 까지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 부었을까요? (이 부분에서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암웨이는요 시간없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도 주위사람이 귀찮게 하니까 물건 몇개 사주는 겁니다. 그러면 말겠지 하는 심정으로.. 제 후배는 현재 GP라는 핀에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는 GP면 120만원이상의 수입이랍니다. 하지만 제후배는 현재 별 수입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돈 제품구입 및 활동비로 재투자한다구요. 그리고 그러더군요. 에머럴드는 가야 안정적인 수입이 된다구요. 그렇습니다. 죽어라 고생을 해서 수입이 생겨도 이제와서 포기할 순 없고 업라인은 달마다 상담해라 하면서 계획표 짜고 PV 획세우고, 다운라인에겐 뭔가 보여줘야 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4. 인세수입(상속?) 플래티늄이상이면 권리가 상속된다고 하죠.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플래티늄이래봐야 이제 사업좀 시작할땐데 그 수입이 얼마나 되며 내가 죽고 내 자식에게 상속이 되었다고 쳐도 내자식을 보고 다운라인이 사업을 할까요? 이사업은 세뇌의 연속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내 자식에게 누가 세뇌당할까요? 5. 의사,교수,박사라는 사람이 사업을 하는이유 위의 얘기는 지겹도록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와 같은 사람들은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혹자는 '조OO&성OO 트리풀다이 아몬드는 고졸에 직업이 특출난 사람도 아니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며 그들이 언제 사업을 시작했는지요.) 아무리 암웨이의 비젼에 뿅가도 서울역앞의 노숙자가 하자면 누가 하겠습니까? 억지라구요? 암웨이는 보여줘야 합니다. '내가 이만큼 살면서도 하는 이유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야' 이걸 보여줘야 따라옵니다. 하루하루를 어렵게 사는 사람은 절대 현혹되서는 안됩니다. 암웨이를 부정하면 그들은 미래도 없는, 그냥 그렇게 살다 죽을 놈으로 치부해 버리고 맙니다. 암웨이를 하시거나 앞으로 하실분이라면 대한민국의 플래티늄 이상의 핀을 가진사람이 누구누구인지 면밀히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사람들이 계속 발전해 가는지 지켜보세요. (저는 아마그램이라는 잡지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에는 김OO&오OO크라운 앰배서더를 비롯한 몇몇의 성공자들 (그들의 주장에 의한 성공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까지 오르고 지금은 사라져간 사람들의 자취를 알아보는 것도 암웨이를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방법이 아닐까요? 저는 암웨이를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해주고 싶은 얘기는 ' 1년간만 열심히 해봐라. 너의 스폰서와 상위 업라인 말 잘듣고 그대로 1년을 희생해라. 나중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한 후 네가 어디에 와있는지 나에게 떳떳이 얘기해라.그동안 쏟았던 열정과 비용,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고 그모습이 상상이 안가고 후회될것 같다면 아예 하지마라고....... ================================= 요즘 암웨이가 다시 선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암웨이를 본딴...GTS 인가...뭔가 하는 다단계 등. 보도 듣도 못한 이름들이 참으로 많이 생겨났더군요. 정말 ........ 그들의 선택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객관적인 간증같은 것들을 한 번쯤은 읽어보고 그런 일을 계속 추진하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제 주위에도 너무 많습니다. 앞으론 전자상거래이어야지만 성공한다는 식으로..... 앞으론 그것만이 살아남는다는 식으로...... 다들 쇠뇌가 단단히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런 시대가 올값이라도 주변에 있는 다양한 상품과 시선으로 ......우리들의 취향이 이끌리는대로 물건을 사고....먹고....비교하면서 ...그렇게 재미나게.....아직은 살고 싶고...또 그것이...지금은 더 편합니다. 꼭....암웨이에 가입해서 그것만 써서...회원도 늘리고 수입원도 생기게 하는 것보단..전 지금까지 살아왔던 그대로. 다양한 비교아래의 지출과 소비가 좋습니다. 전 어쩌다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하는 공동구매같은 것도 한번씩.. 합니다......무척 쌀 때도 있고..시중가격과 비슷할 때고 있 었습니다.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국산품이긴 해도 품질만 좋았습 니다...그러나..다단계 판매자들같이...끈질기게..계속... 그 사이트의 물건만 전자상으로 구입하라고 한다면....전 반발 심이 당연히 생길것입니다만....인터넷 상거래는 얼마나 자유롭 습니까??? 꾸준하게 계속....그 사이트의 물건만 사라고 강요하진...선전하진 않는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더 소비자들로 하여금....호기심과...참신함을 자발적으로 느끼게 하지 않습니까?? 암웨이나...그밖에 다른 다단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거기에 푹...빠져 있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다가...그 회사 제품만을 쓰고 있거나. 그것이 제일 좋단 식으로 광고하고 사라고 자연스레 부축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다 떠나서... 전... 일단 ..'암웨이'란 단어 자체에서 부터......거부감이 생기고 -너무나도 많이 강요를 받아왔고 그런 일에 손을 대서 돈벌인 커녕..오히려 소비성향만 늘어난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봐 왔기 때문입니다.- 타국을 위한 사업에 동조하는 것 같아....썩...내키지 않는군요. 후후. 전 질이 좀 떨어진다고 해도....국산품이 좋습니다!! (국산품이 좋다고 하면...암웨이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십 니다...'암웨이에도 국산품 많아요.'...그러나 전 이렇게 되묻습니다....시중에 것처럼..그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한가요?? 하구요......그렇지 않습니다....아주 한정적이며 가격 또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암웨이와 그밖의 다단계 물건들입니다.) 아직은 사은품도 주고...깜짝 세일기간에 여기 저기에서 싸게 살 수 있고, 여러가지 종류대로..제일 중요한 건.. 내 맘대로식으로 비교하며 고를 수 있는 시간들이 즐겁기만 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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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4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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