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3 일째
그 친구
어제 술한잔 마시고 헤어진 그 친구 lee....곰곰히 생각해 봤다.1980년대에 s구에서 있을적엔 그렇게도 초라하게 샛방에서 살면서 어떤 미래가 없어보였던 그....나의 내위치와는 비교가 안되던 그의 생활과 비전이 없어 보였다.공직에서 승진이나 해서 어떤 개인적인 비전이나 바라볼가 ?어떤 경제적인 상황은 달라져 보일기미가 애시당초에 보이질 않던 그.그러다가 그는 변신을 그 후에 몇번인가했었다.지하철공사에서 도시 철도공사로 그러다가 이동통신회사로 전업과 전업을거듭하다가 결국은 그 이동통신회사에서 명퇴조건으로 차려준 점포...한길만을 바로 내가 살길인양 걸어온 나의 생활...내가 바본가?아니 그 1980 년대엔 그래도 내가 월등히 나아 보였고 경제적인 위치에선 그래도 이 사람과는 비교가 안되어 보이던 위치였는데....그는 유일하게 공직이 전부고 그러다 보니 와이프는 집에서 일이나 하는것이 전부였고 그래도 난 와이프의 직장이 비교가 되던 일들이다..그의 직장으로의 이동도 난 탐탁치 않게 바라보았고 어차피 직장생활을 하는 마당에 잦은 이동을 난 어리석은 행동으로 보아왔다..- 한우물이나 파지 뭐하러 자주 이동하고 그런가?하는 나만의 질타에 그를 조금은 세상을 어리숙게 산다고 판단했다..그러나 오늘은 어떤가?그런 자기의 생활에 변화와 반전을 몇번이나 하더니 결국은 그는 더 나은 생활로 이어지고 이젠 명퇴를 하곤 이런 직장을 하는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월수 2000 만원이니 한달 적금이 1000 만원이나 되는니...- 더 올려서 돈을 벌어서 정게를 입문하고 싶다느니.....그의 그런 성장이 이뤄지고 있을땐 나는 그저 편안한 생활에 안주하고 그런 생활에 길들여져서 매일 매일은 무위도식한 것들은 아니었을가?그가 치열하게 현제의 생활에서 더 나은 것으로의 변활 꿈꾸고 그럴때 나는 그저 그 비좁은 공간에서 원을 그리듯이 빙글 빙글도는 그런 생활...참 바보같이도 살아왔다...그러나 내가 후회한다기 보다는 너무도 세상을 한길로만 달려온 것이 어쩐지 아쉬움이 들고 이젠 어떤 변화를 모색하려고 하려니 쉬운것도 아니고...- 야 이 사람아 ...그 공직생활을 하다가 천천히 다른것을 바라보라고.괜히 어떤 비전도 없이 덥벼들었다간 망하기 좋은거야..그래도 난 그 회사에서 거의 10 년을 이런분야에서 활동했으니 누구보담도 그 생리를 잘 알지...나만의 know-how가 있다고나 할가?자넨 그저 좋은 점포에서 오는 손님을 유치해서 그저 편안히 사는 길을 모색해야지 나의 식으론 안될거야..무시한것이 아니라 난 그래도 그 sk 근무당시에 알았던 인맥이 있어서 그들이 내 점포를 이용하고 도매도 하지만 자넨 그런 인맥이 없다 이거지..- 그래..그러니 내가 남보담은 더 나은 위치 선정에서 나가면 될것 아닌가?그 점포 선정에서 자네가 알아봐 주면 될것 아닌가?- 적어도 강남이나 서초등의 그런 위치에서 시작해야 해...내가 할려고 한다면 그런 위치선정은 내가 보는 눈이 다르지...점포는 그 좋은 곳을 골르려면 권리금도 주고 가야되어...권리금없는곳은 어떤 메리트가 없어..전망이 없은곳이 대부분이야...막바로 내가 점포라도 골라달란것 처럼 그는 나에게 말한다..그럴거다.그 만의 know-how를 내가 어찌 당할건가?그 현지에서 살아온 역전의 용사와는 비교가 안되지..그래도 현재의 그의 성공이 나의 어떤 좌표는 되고 있다.그 별거아니란 생각이 이렇게 안을 들여다 보니 그것이 아니다..그 와이프가 매장을 관리하고 그는 대외적으로 그는 활동한다고하는 현실- 맨날 같이서 생활하다 보니 이건 와이프가 어떤 매력이 있어야 말이지어떤 꼼수도 노릴수 없고...- 어떤 꼼수라니?- 가령이나 그 수입에서 어떻게 나만이 감출수 있는 그런 것 말이야...와이프가 나와서 모든 경리관계를 주관하고 있으니 내가 어떤땐 왜 와이프를 데려다가 이런 고생하나 생각을 해...- 그래도 자넨 얼마나 보람된 일인가? 와이프한테 최고의 남편이란 평가도 받고......그는 와이프와 같이 맨날이나 출근하고 퇴근한것이 불만인듯하다..그럴지도 모르지...그래도 늙으신 부모와 장인을 모시고 한집서 살고 있단것이 대견스럽다.어디 그런생활이 쉬운일이나 되는가?여태 적조하였던 사람들...얼마전에 정년퇴임한 이 은구를 lee가 자문하여 상게동에 차렸다는 이동통신 대리점...그 초보자가 운영하는 그 마케팅 전략이나 알아보자...그의 실질적인 운영이 바로 내가 알아야 할 노하우인지도 모른다.달관된 사람에게서의 것보다는 초보에서 이어온 그의 증언(?)이 오히려 내가 더 알아야 할 대목인지도 모른다....그나 저나 할일도 많다...장난감 대리점 하라는 이 선호와 목욕탕을 하라는 그 친구 k...그러나 이동통신은 앞으로의 전망이 높다는 데서 내가 흥밀 끌기에 충분하다...더 생각을 해보자...과연 내가 후회없이 벗어던지고 할일이 있는것은...- 내 시간이 없이 눈코 뜰새없는 생활보다는 그래도 여유로윤 생활들이 보장된 곳에서 일하고 싶다...그래야 사색도 하고 책도 보고 그럴거니까..돈앞에 숨막히는 생활을 하고 싶지도 않다....돈...돈..하다가 죽어가는 불쌍한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던가?수입은 떨어지더래도 여유가 있고 나만의 시간도 내고 하는 그런 생활..과연 그런 것이 다같이 양립이 되는일이 있기나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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