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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日目

월정초등학교 졸업식에 갔다

어제의 눈으로 인하여 다시 도로는 빙판으로 변하고 걷는 사람들은 엉거주춤하니 걷는다 ..행여 나뒹그러 질가봐...32 년만의 폭설이니 교통대란이니 하고 연신 방송은 떠들어댄다.그러나 온통이나 하얀색으로 변해버리니 다시 기분이 새롭다.11시에 월정초등학교 정문에서 만나기로 하고 직장을 갔었다...일을 하다 보니 11시가 훌쩍 지나버렸네..영란이에겐 카매라를 챙기게하고 쏜살같이 달려 갔지만 벌써 졸업식은이미 끝나고 나오고 있었고 하얀 눈으로 뒤 덮인 운동장에서 열심히 들삿터를 눌러대고 있었다...아침에 새로 낀 필름 24 판형의 필름을 소화해야 한다...- 아빠 앨범은 오자가 많아서 다음 28 일날 오래....그리고 봉사상 상장과 여기 내 도장이 있어....학교에서 기념으로 만들어 준거다...옥이야 옥(玉) 도장이래...- 그래 6 년간 수고많았다..이젠 세현인 어린이가 아니고 소년이야..이젠 14 살이 넘어선 잘못하고 그러면 구속을 하는 나이란다..전에는 법도 잘못을 해도 어린이 라는 이유로 감옥엔 보내지 않았지만 이젠 소년이라서 감옥에 간단다 바로 법에 나와있는 것이거든........- 아무 상관없어...난 어차피 나쁜짓을 하지 않을것인데.....- 그래 ..넌 달라져야 해...중학생이 되었고 뭔가 달라져야 해 알았지?이번에 누나 봤지? 얼마나 걱정하고 그랬니?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가지못하고 말이야...- 또 내애기가 나오네..다른애기 하다가 아빤 왜 내애길 하는거야...?- 너의 예을 든것 뿐이다....기분 나빠할 필요없어..과민하게 말이야..운동장은 온통이나 사진 찍는 구경뿐이다...여기 저기서 샤터를 누르는 소리와 웃음소리....그리고 포즈 잡는 정경들거의 한통을 다 찍었다...지금은 그렇게 별거 아니것 처럼 보여도 결국은 바로 남은것은 이런 사진뿐이지 아니잖는가?졸업을 했어도 어느 졸업생의 얼굴에도 눈물자욱이나 슬픈표정을 보긴 힘들었다...-야 너희 선생님은 눈에 눈물이 흐르고 그러던데? 너 선생님께 가르쳐 주어서 감사하단 편지 한장 쓰지않았어? 그래도 초등학교 시절의 선생님이 가장 가슴에 남더라...영란이가 이렇게 말한다...그렇다 초등학교 시절이 그래도 가장 잊혀지지 않고 그리워 진다...아마도 젤로 철없는 시절이고 개구장이 시절이라서 그런것인가?몇 십년의 세월이 흘러도 깊이 새겨진 그런날의 추억들....- 너 그럼 28 일날 선생님께 드릴 선물하나 생각해봐...어떻게 그렇게 선생님과 허무하게 헤어 지니?- 네..한번 생각할게요 선물을 ...그리고 편지도 쓸래....오늘도 전과 같이 전가족이 부페집으로 갔다.세현이가 오늘보니 한결 늠름하게 보이고 키도 크고 그런다..어쩜 먹는것도 그렇게 많이도 먹는지....아마 지금이 한참 크려고 그런가 보다 하긴 이젠 14 살이니 돌이라도 소화시킬수 있는 때가 아닌가?- 아빠 이엔 하루에 4 번식사를 해요...점심먹고 또 4시경에 간식하고 그리고 저녁이요...정말로 대단해...- 그래..아빠도 그런때가 있었어..바로 밥을 먹고 돌아서면 또 다시 배가 고플때가 있었어...아마도 클려고 그럴거야..엄마에게 말해서 맛잇는것 해달고 해서 많이 먹어..넌 운동이 충분해서 많이 먹어도 비만이 될 턱도 없고..- 아빠 나 식사하고 친구들과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장에 가기로 했어..가서 늦어도 이해할거지?- 그래..이젠 예비숙년데 뭘...널 믿을께..그런데 널 믿는만큼이나 너의 책임이 커...자율은 바로 책임이 전제 되어야 하는거야....- 알았어..내가 알아서 할테니깐 아빤 이해해 줘요..- 아니 아이스링크 장에서 스케이트 탈줄알아?- 배우는 거지 뭘...전에도 친구들과 한번가서 놀았어..몇번이나 엉덩방이를 찧긴했지만 그런데로 재밋던데 뭘......- 아빠 나는 p.c 방에 보내줄거죠?오늘 친구들과 p.c방에서 약속을 했어요...오늘은 가도 돼죠?- 그래 알았어..헌데 넌 집에서도 맨날 컴을 만지면서 새삼왠 p.c 방?- 집에선 그 바람의 나라가 잘 안돼요...p.c 방은 맘대로 정액제로 하기 땜에 편해요...- 그나 저나 오늘만이야..?난 그 p.c 방이 왠지 공기가 탁하고 해서 그냥 와서 놀라고 해도 못가겠더라....담배연기와 탁한공기들...뭐가 좋아서 그런지 원.....이젠 영란인 대학생으로 세현인 중학생으로 다들 한 층씩 성숙한 단계로 올라서고 했는데 과연 그 이름에 걸맞게 성장하고 성숙된 인간성으로 살아갔음 좋겠는데......??그래도 무사히 학교을 졸업하고 이렇게 건강히 온가족이 졸업식장에서 만나고 식사도 하는것도 축복 받는 일임에 틀림없다...이런 평범한 일상들에 감사하자...진리는 늘 이런 평범에서 나오는것..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일상을 고마워 하고 평범에서 늘 비범을 만들고 자기의 맡은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란 소리는 못들어도 늘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늘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란 소리를 들었음좋겠다..그래서....점진적인 발전에서 나날이 조금씩 나아진다는 그런 소리를 들었음 좋겠다.영란이도 새현이도.......오늘 식당에서 바라보니 세삼이나 잘 생기고 늠름하다는 것을 느꼈다..오늘...참 보람이 있는 날이었다...세삼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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