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日目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영란아...어제 너의고민을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한편은 그렇게도 자신감을 갖질못하고 있는 널 바라보니 마음이 그저 저려오는 구나.4 년제의 대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너와 그래도 4 년을 다닌것 보다도 가까운곳에가서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라는 나의 마음.너의 두려움...너의 고민은 바로 다른것이 아닐거다.전문댈 가다가 편입을 하려는 그런 기대가 어떤 이유로든 무산되어서 너의 마음이 더 아플때를 걱정하는것...영영이나 전문대가 바로 너의학력으로 고정되어 굳어버리는 그런 처량한신세(?)가 아닐가 하는 그런 두려움...말로만 듣던 편입학이 어려울바엔 차라리 이름없는 학교라해도 4년은 맘편이 나오는 것이 더 낫다는 그 판단...그래서 넌 어젠 그렇게도 긴 대화를 하였었다..바로 그 언니와....아빠의 생각도 그렇다..그 이름없는 4년제의 대학을 나올바엔 전문대 2 년이나 다를바가 없다.명망있는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안된 마당에 과연 그런 지방대를 나와서 어떤 희망이 보일가?그 점이다 어디서 명함도 내밀지 못하ㅡ는 그런 학교.....그 학교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그래서 변신을 꿈꾸잔 거지...바로 편입이란 방법으로 너의 위칠 수직상승하잔 의미다...넌 그 4년제 다님서도 편입을 할수 있다고하는데 아마도 강박관념이 사라진다면 거기서 주저앉아 버리고 말것만 같아서 그렇다...사람은.....바로 강박관념이 안들면 나태해지고 말거든...그래서 그런 곳을 선택하고 고생함서 하루 2 시간의 고통을 견딤서 다니기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다니면서 천천히 차근차근히 편입공부를 하는것이 결과적으로 4 년을 나올때는 위치가 달라진단 애기다..그러니까 너의 2년은 바로 공부의 중심이 바로 편입이란 것에 집중되고 그래서 여유가 없겠지...대학의 낭만을 꿈꾼다거나 적당히 놀려고 한다면 아에 포기하는것이 낫지..아빤 그래도 네가 서울에 있는번듯한 대학을 나올걸 예상을 했지...적어도 중앙이나 한양이나 성균관대나 또는 서강대정도는 될줄알았지..그러나 펼치고 본 너의 실력은 정말로 아빠의 자존심을 꺽기에 충분했다.그렇게 넌 주저 앉을수 없다..그건 너의 자존심에도 용납이 안될거다..그것을 복구하는 길은 바로 네가 편입해서 명예를 되찾는길이지...바로 공부다..사실이지 넌 공부다운 공불 하지 않았어...한번 대답해봐진정으로 네가 그렇게 깊은 심층있는 공불 체게적으로 하였던 가를....어제넌....그, 은영이 애기들었을거다...그 경제 삼춘의 아들과 딸들...그 애들이 바로 그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떳떳히 학교에 다니지않니?그 경재삼춘은 얼마나 생활이 어려운지 아니?18 평의 임대 아파트와 어려운 가정생활에도 애들은 그런 부모의 실정을 알면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그런다..은영인 건국대학교에 다니고 장학금도 받았다 한다 180 만원이나.....그걸 바라보는 부모의 맘이얼마나 떳떳하고 그럴가?애들의 공부는 바로 환경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바로자신들의 마음이 달린거다...열심히 하여 달성하고 말겠다는 그런 의지가 있음 된단것을 은영이는 보여 주고있다...경제 삼춘이 얼마나 보람이 잇겠니?아들은 동국대 다니다가 군입대하고 은영인 장학금 타면서 학교 다니고.난 이런것을 너한테 애기해서 널 기죽게 하고 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다.바로 너도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이고 충분히 소화하고 있을일이다..네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였담 넌 적어도 4년제 대학인 중앙대에 지원할수있었을것이다 바로 신문방송학과.....허지만 그런 게으름이 바로 오늘의 너의 이런 현실을 만든것을어쩌겠니?자업자득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너 인걸....영란아...아빤 너의 능력을 충분히 알아 매사에 성실하고 침착한 너...그 열정만 있음 넌 누구보다도 열심히 할수 있는 상황을 알아야 해...바로 그런 열정이 없었던 거야....이제는 지난일들을 후회하기 전에 값비싼 댓가를 넌 치루고 있다..바로 네가 넘지 않음 안되는 산이 가로 놓여있어 다른 애들은 그냥 가면되는길을 넌 산을 넘고 달려야 하는 험난한 길을 가야 한다.그래서 그 산을 넘고 가야만 평질 가는 애들과 보조를 맞출수있단다..어쩌겠니?바로 네가 만든길이고 어쩌지 못한 선택인걸....그 간의 나태가 빛은 바로 그 처절한 결과인것을......그래도 이정도에서 네가 더 큰 경험을 했다고 하면된다...아직도 인생이란 항로가 얼마나 더 가야할지 모를상황이어서 넌 그 전망을 알수 없다..분명한것은 바로 이 항해가 첫 출발이 조금 늦은것만은 사실이고 늦은 항해를 따라잡기 위한 너의 열성이 있어야 한단 것이다...더 열심히 하면 따라갈수있다...영란아.....넌 할수 있다.아니 너 앞을달리는 애들을 월등하게 따라잡을수 있단다...바로 너의의지가 달린 문제여서 그렇지....그 목표앞에 넌 혼신을 다하고 가면된다...그 신자 언니 봐라...혼자의힘으로 대학을 가고 그리고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 타면서 대학을 졸업하고 그리고 교사로 훌륭히 자립의 기반을 다지고 있지 않니?바로 의지가 문제다...하고자 하는 의지 말이다...그 선택의 기로에서벗어나 네가 가야 할 길이 분명히 정해진 이상 이젠 옆을 보아야 할필요는 없다...그 앞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 그 낭만이니 무어니 하는것은 네가 그래도 자존심을 세우고 나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 아니겠어?영란아 ....너의 작은 반란을 꿈꾸기 바란다 반란이 없음 안되지....발전을 위한 반란이어야 한다....반전을 향한 너의 혁신 말이야.....그래 너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싶다...- 나도 대학을 가면 장학금 타고 다닐거야.....그런 결심이 부디 퇴색하지 않길 바랄뿐이다 ....늘 꿈꾸는 인생과 내일의 희망에 불타는 그런 인생을 사는 너였음 좋겠다내가 사랑하는 내 딸은 아니 내가 기대가 컸던 내 딸은 그렇게 나약한 존재가 아니었다고 나는 믿는다...이젠 서서히 네가 보다 멀리 바라보고 내일을 준비하면서 계획된 생활을 하는 그런 영리한 여자였음 좋겠다는 생각을 한단다.........더 잘되고 더 나은 생활이 펼쳐 질거라고 아빤 믿는다 ....너는 절대로 그대로 주저 앉는 사람이 아닐거란 확실한 기대를 아빤 하고 있기 땜이다비록 오늘이 초라해도 넌 절대로 그렇게 현실에 안주하고 그대로 널 그런곳에 팽개처 두고 속수무책인 그런 존재가 아니다 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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