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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3 일째

마지막이란 말은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말기를. 설사 지금 떠나서 다시 못 본다고 해도 마지막이란 말은 결코 하지 말기를. 앞으로 우리 살아 갈 날 수 없이 많이 남아 있으니 지금 섣불리 마지막이라고 단정 짓지 말기를. 사람도 변할 수 있고 사랑도 변할 수 있는 법. 지금 공연히 마지막이라는 말을 해서 다음에 만날 수 있는 그 가능성마저 지워 버리지 말기를. 숨을 거두기 전까지 우리 절대로 마지막이란 말은 입에 담지 말기를. - 이 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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