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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3 日目

미안하다

jung에게 전화 했다.전화한단 것이 습관화 되어 버린것인지 자연스럽게 다이얼을 돌린다.감기로 고생하고 있다고....그 감기땜에 나도 일주일간을 고생하고 있는데...감기가 자기의 건강에 컨디션이 않좋을땐 감염이 된다...나도 지난주에 아마도 심신이 피곤했던가 보다...감기에 감염이 되고말았으니...항상 건강이 최고 일때 주의하고 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한다오늘은 그래도...조금은 컨디션이 나아진것 같단 기분이 든다....어제가서 약을 먹은 탓일가....자연스레 좋아진 이유인가..... 암튼 조금은 컨디션이 좋아진것을 감지할 뿐이다.건강이 악화 되었을때..얼마나 뼈저리게 느끼던가....건강의 소중함을....감기가 아니람 오늘재회 하고 점심이나 할생각이었는데....그녀도 나와의 점심을 기다리고 재회 하는 이주일을 기다라곤 했는데....점심보담도 더 중요한 일이 거기에 투자한 그 돈에 대한 당사자간 만남이 있단다감언이설에 거의 2억이나 된 돈을 투자하고 아직도 받을수 있을지 모른상황에서 그녀의 맘 고생이 크단 애기...어쩌면 그리도 순진할가.....어쩌면 그리도 단순할가....중도금을 복덕방의 입회 하에 건녀아한단 것은 기본 상식인데도 단둘이 만나서 주었다니 증인을 댈만한 사람도 없다니....세상에 왜 그리도 순진한 사람을 등처먹은 사람들이 이렇게 만을까....그런 정신적인 고통으로 나를 위한 배려도 못하고 있다고...어디 다른 데에 정신적인 여유가 있겠는가.......미안하단다 오늘 재회 해야 하는데 그런 사정이 되지못해 미안하단 것...사랑한다....사랑한 사람들은 미안 하단 말을 하면 안되는데.....사랑하며는 미안한 일이 없기 땜일가....' 오늘 만나서 식사라도 할려고 했는데 감기에다 오늘 또 그사람들 만나야 하고 해서 미안 해요.....'진정에서 우러 나와야 하는 미안이어야 하는데....하긴 나도 오늘은 재회 해도 식사맛이 소금 맛일거 같다....사랑한단 말을 자연 스럽게 되뇌이는 그녀jung....이런 말을 j.h가 들으면 뭐라고 할가....대화 중단 하자고 할가....아님 이해 한다고 할가....오직 자기만이 내 전부를 찾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jh...언젠가는 그 환상이 허상이었음을 알게 된다면... 담담할가...냉담한 이성으로 대할것이다 아마도...한번도 이성을잃고서 행동한 적이 없는 그녀그리고 그녀는 당당히 그럴수 있다고 장담도 하지 않았던가......다른 사람을 만나도 충격 받지 않고 담담히 받아 들인다 절대로 자기를 기피하지 말라...떠날려고 하지 말라...그것만이 전제 조건이던 그녀....사랑은 하나라고 하는것을 모르는가 ......진정한 애정을 둘로 공평하게 나줄수 없단 사실을 모르는가....jh를 만나서 대화 해도 늘 맘은 jung을 생각했던 배반된 나의 맘을 그녀가알가...나의 이런 이중성을......그래서 한번도 그녀에게 세상에 난혼자 만을 좋아한단 말은 하지 않았다...나의 지난 여성 편력도 대부분은 알고 있다 내숭을 떨고 처음여자 사귄다고 한적이 한번도 없이 소상이 애길 해 주었었다...언제가는 너도 내 곁을 떠나야 할것이라고.......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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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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