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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모든일은 준비가 ....

아침이 되어서야 추리닝 복을 입고 간단 세현...어제 두벌의 추리닝은 물속에 담가 없고....난감이고..전엔 어느것이나 입고 했는데 이제는 눈은 있어서 유명브랜드나 디자인이 맘에 안들면 입지도 않으니.......물건이 풍요해도 걱정이고 없어도 걱정이고 .....오늘은 운동회 연습으로 추리닝으로 갈아입고 가여 한다나.....미리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당한 이 황당함...그때야 엄마와 시장으로 사로 갔으나 문을 열지 않아서 돌아오고 ....다른것을 찾아도 입질 않은 고집이고 해서 아침은 혼란과 법썩스런 분위기에서 보내고 큰소리가 나오고 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자기의 할일 내일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세현이도 문제지만 매사를 꼼꼼히 챙겨주어야 하는 엄마의 존재도 문제점이다...도대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도 준비해 놓은 것을 볼수 없는 아내의 그 나태..아니 나태가 아닌 습관이다 ..몸에 젖어 있는 습관이다.왜 그런가...여자는 왜 결혼하고 애를 낳고 하면 그렇게도 매사에 긴장을 풀고서살아갈가.전번 여름에 시골갈때도 그래서 언쟁을 했었다.어머님의 선물...미리 준비 해놓으라고.....하나도 준비도 않고 있다가 낼 아침에 간다니까 그때야 시장으로 어디로 법썩이다기왕할일...마쳐야 할일....느긋히 준비하면 어디 아프기 라도 한단 말인지....시간이 임박해서야 법썩을 떠니 실수가 나오고 좋은것도 사질 못하지....몸에 더덕 더덕 붙은 그 나태와 못된 습관...고쳐지지 않은 악습과도 같은것....정신력의 문제야...그냥 있다가 시험때가 와서야 허둥지둥 대는 그 공부하는 방식....벼락공부.매사가 그런 식이다..미리 준비 해놓은 것을 별로 보질 못했다.어쩜 준비성 없고 허둥대는 형은 그리도 닮았는지 몰라....그 못된 습관....숙제가 밀려 있어도 일단밖에 나가서 놀고 보는 그 잘못된 습관.....고쳐 주려고 당근과 채찍을 구사해도 안된 버릇....엄마가 그 모양이니 누구 한테 배울가...점점이나 매력을 잃어가는 와이프...다른 여자와 비교해서 그런가 몰라....j와 j.h 와 같은 선상에서 비교 하면 안된다 지만 비교가 된다.여자의 그 터푸함...명랑함....대담성등이 매력으로 보이고는 했는데......이젠 아니다....꼴 볼견이다.여잔 ------ 가정 주부는 섬세하고 꼼꼼하고 침착히 하나 하나 챙기는 형이 좋다.시간이 없어도 가정의 일은 모두 챙기며 준비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것들을 앞치마 입고 장만하고 ..........애들의 것을 언제나 살피고 대화 하고 그들의 생각이 어떤지.....애들의 심리가 어떤지..무얼생각하고 있는지...무어가 문제점인지 하나 하나 대화에서 찾아내어 처방을 하고 해서 미연에 방지하는 방안도 마련 해야하고...준비성 없이 말을 해도 들어주다 보니 세현이가 오늘날 이렇게도 잘못된 습관이 몸에 벤것이 아닌가.......?이렇게 작은 것에서 언쟁을 하곤한다.애들문제...집안 가꾸기....식사 문제...등등...전에 공장을 경영한 스타일이 있어서 그런지 작은 것엔 관심도 섬세함도 없다.나가서 대화 하고 돈에 관련된 일이나 신경쓰고......남편은 직장에서 생활하고 여잔 집에서 애들문제,가정 가꾸는 문제,학교 문제,알뜰하게 살림하는 문제등.....조금은 신경쓰고 조금은 섬세하고 그랬음 좋겠는데 개선될 기미가 안보이고....오죽했음 tv앞에 사이가 않좋은 부부가 나와서 서로간에 꼬집고 상대의 부끄러운 단점을 꼬집고 하면서 개선을 바라고 더 나은 가정을 꾸밀려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그 많은 시청자가 보는 앞에서 자기부부의 치부를 내 보이는 그런실패한 인생드라마를 보여 주고 하는 짓거릴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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