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우 중충한 날
금방이라도 바라도 내릴 둣이 하늘은 잔뜩 ㅡ흐려 있다.이런 날.....감기로 산에도 못가고 있는 우울한 나의 맘 같이 흐려 있기만 하고 ...상쾌하고 쾌적한 가을날이 좋은데.....?이런 흐린 날도 곧 맑아 지겠지.그런 희망으로 그런 바램으로 사람은 살아갈거다.오늘은 j가 오기로 되어있다.그 먼길을 와서 점심 먹고 가야 하는 것......항상 그랬었다..성의라도 보여 줄려고 그런 것이었던가.j와 함께 있음은 기쁨이고 대화가 즐겁다.할말만 하고 필요없는 수식어를 싫어 하던 그녀.내가 관심을 보여 준단것을 그녀는 최고의 가치로 판단 하고 ...관심은 사랑이고 그 바쁜 시간을 쪼개어 같이서 식사라도 해준다것이 그지없이 좋아한 그녀 j...한동안 긴 침묵을 깨고 다시 다가선 그녀..그 지난날의 그 모습 그대로....j와 j.h가 가로 막아 있는 난 선택이 아닌 어쩜 같이서 가야하는 길인지 모른다.그둘이 서로 상반된 성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 하는데는 지장이 없다.나름대로의 개성이 다른 두 여자....j가 모든 것을 던지고 다가 선다고 하면 j.h는 언제나 건전한 이성을 갖고서 일정한 거리감으로 다가선단 것이 다르다고 할가.....이 우중충한 날에 j 를만나자.그녀가 있는 곳엔 항상 밝은 미소와 웃음이 있다.감기 걸려서 컨디션이 안나고.....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그림의 떡인데.....이 우울한 모습땜에 오지 말라고 하면 삐질지 몰라....자꾸 맘을 너르게 보는 것이 아니라 좁은 시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그녀라서..그러자...내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그 판단을 그녀가하도록...그래도 오해 할가...?일부러 피한줄 알고...그런 상상도 못한 것을 생각하곤 하던 그녀라...골치팬다....여자들은 소갈 머리가 왜 그 모양인지.....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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