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39 일째
집을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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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25-03-23 18:43:58 -
배가본드님!!!
동생집 매수 축하드립니다.^^
집은 위치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사는 집이 좋은건 위치 때문에 이사갈 생각을 안해요.
지하철, 대형마트 시장이 모두 도보 5분거리에 다 있어요.
거리고 뒤에 체육시설, 금호강이 흐르고 , 경치도 좋아요.
단점은 공항이 가까워 비행기 소음이 있다는거 ㅎㅎㅎ
동생은 든든한 오빠가 있어 좋겠습니다.
저도 오빠 한 명 있긴 해요. ㅎㅎㅎ
편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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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025-03-24 10:42:08 -
그럼요 5분거리면 딱 좋은데죠 그런 위치가 바로 집의 첫째 조건입니다
체육시설이나, 금호강 물줄기 바라보면서 사신다면 엄청 좋은위친데요 뭐..
저도,
지하철 5호선과 2호선 15 분거리지만, 멀단 생각 없이 살아요
마트와 재래시장과 걷기 좋은 호수공원이 있어 여기가 살기 좋아요
엄청 오랜 세월을 살아도 이사갈 맘 없는데...
딸은 지겹게 느끼나 봐요 오랫동안 살앗던 곳이라...
정들면 고향인걸...
댓글 작성
-오빠 저 엊그제 집을 계약했어요.
-그래? 잘 했구나 어디고, 몇평 아파트?
-성대역 뒤편으로 25 평대고, 연수는 20 년정도 되었는데 건물주가 팔려고
내부수리를 해서 깔끔하고, 내려다본 풍경도 좋더라구요.
성대역까진 한 10여분 거리지만, 대단지라서 괜찮을거 같아요.
동생이 드뎌 집 매수를 했단 소식이다.
부동산을 잘 아는 조카 대현에게 애기했더니 그곳을 보여주겠다고 한 그 아파튼가 보다.
-우선 교통이 좋아야하고...
-될수 있음 단지가 커야 하고..
-금액도 4억에서 4억 5천정도의 융자 없는 집.
그런 조건에 맞게 골라준 모양이라 잘 했다고 햇다.
딸 현주가 사는 곳도 그리 멀지 않아서 자주 다닐수 있는곳.
전에 살았던 그집은 하자 없고 좋았다.
신축에다 수원역 10분거리고, 로얄이라 전망도 좋아서 문을 멸면 전망 한눈에 들어와 좋은데...
저 나라 간 남편의 생각때문에 이사를 해야만 했으니 어쩔수 없다.
3억정도 싼 집이지만,그래도 신축보담은 아무래도 못한거지.
융자금 갚고 병욱이의 수입으로 살겠지.
둘이서 사는데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거 같지만, 또 모른다.
3개월 후에 입주한다니 그때나 가봐야겠다.
여기서 가긴 한 역에 먼저 내리니 더 가깝게 느껴진다.
그래도 내 말을 듣고서 대현이를 신뢰하고 추천한곳을 샀으니 다행이다.
문외한인 동생 보담은 조카의 추천이 더 낫겟지.
입주날엔, 찾아가서 축하라도 해 줘야지.
마음은 아직도 허전하고 쓸쓸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