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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0 일째

현장을 확인

안산의 건물 옥상방수 공사.

20여일 걸리는 공산데도 한번도 확인을 해보지 않아 궁금해 업자와 같이 갔다.

오늘 최종적으로 확인차 가는건데 동행하자 했다.

직접현장에서 듣는게 도움일거 같아서 집으로 오라했다.

김포에서 들르는 코스라 태우고 가면 되니까..

부인이 운전하고, 남편은 운전을 배우지 않아 몰라 늘상 이런 공사엔 부인이 동행

한다니 대단한 부부인가보다.

 

이제는 부인도 어지간한 공사는 일을 다할줄 알아 인부 한 사람몫을 덜어준단다.

-이렇게 매일 동행하시면서 일을 하시니 두 분은 절대로 쌈을 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왜요? 자주 싸워요 부부간에 싸우지 않은 부부 있어요?

-아니 매일 그렇게 같이서 일을 하시니 그럴거 같이 보여요.

 

옥상방수는 일단은 꼼꼼하게 일을 한거 같다.

틈새로 물이 샐거 같은곳은 모두 방수처리해 잘 한거 같지만 비온뒤에 평가를 하기로 햇다.

-사장님은 공사를 잘 하셨다고 장담을 하시는데 일단은 비온후에 평가를 할께오.

 

점심은, 건물내의 설렁탕을 중개사 박 사장과 두 부부랑 함께 했다.

맛은 그런데로 괜찮은데 손님은 별로 눈에 띄질 않는다

 

임대차 ㄱㅖ약서 3건을 안산시청 주택과에 신고했다.

개인간의 거래를 왜 공공기관에 신고를 하란것을 만들었는지..

문정권 시대에 만든 부동산 임대차 법.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을 만들어 불편을 주고 있는 악법같다.

문정권 5년은 북한 김정은 만난거 말고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

-무슨 업적을 남겼나?

 

오늘 바쁘게 움직였지만, 옥상 방수공사 확인을 했고, 3개월 전에 신고를 해야만

과태료 받지 않은 것이라 신고 마친것도 하고 보니 마음이 후련하다.

일단 안산은 가까운 거린거 같아도 한번 가면 하루가 꼬박걸린다.

-누가 할것인가? 내가 할일인걸....

 

 

행복
2025-05-07 21:14:09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
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끝내셨고 평가만 남으셨네요.
우린 돈이 없어 담에 옥상방수도 부부가 해야될 것 같슴다 ㅋㅋㅋ
오늘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배가본드
2025-05-08 19:27:10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일까요?ㅎㅎ
무시가 아니라 그것도 기술이 필요한 것이라..
하도 중도 상도라고 세번을 발라야 하고, 세심한 것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도 만만 찮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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