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39 일째
초딩 모임
-
행복
2025-03-20 17:54:26 -
전 국민학교 49회 졸업인것 같습니다.
동창모임 하던데 전 초기 몇번 가고 지금은 가지않습니다.
술도 못하고 크게 재미도 없고해서요. ㅎ
학교 성적과 사회의 성공은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거 맞는거 같습니다.
성공의 개념을 돈이라는 과점에서보면요....
그리고 60을 바라보니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
어렸을때 가난해서 별 추억도 없는거 같고, 그렇게 행복했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오히려 지금이 편안하고 인생을 조금 알듯말듯해요.
배가본드님은 왠지 모범생이였을것 같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편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배가본드
2025-03-20 20:02:32 -
국민학교 49회라면 거의 저의 학교와 비슷할거 같아요 올해 우리학교는 100주년 기념을 떠들석하게 했어요
그래도 다른 학교는 다 없어져서 그런데 거긴 지금도 초라하지만 존재하고 있어 다행이란 생각을 해요
그렇습니다 성적과 성공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운이 따라야하고 그 사람의 열정과 끈기가 성공을 이끈거 같아요
전 그냥 평범해서특별한 존재는 아니었어도,모난 행동으로 문제를 이르킨건 없었죠
부모님이 전형적인 권위주의 적인 분들이라 아버지의 명령은 곧 법이어서 참 어렵게 살았어요
가난은 숙명 같았지만 그땐 다들 그렇게 살았으니 ...
행복님이 계셔서 제가 이 공간에 나오는 기운을 주신거 같아요
행복님은 그져 마음이 느긋하고 이해심이 많으신거 같아 남편분이 참 편하게 지내실거 같네요 그죠? 제 느낌이 ...
좋은 밤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건강만이 답입니다
-
행복
2025-03-21 11:23:48 -
배가본드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
마음이 느긋하고 이해가 많으신것 같다구요??ㅎㅎㅎ
우리 남편한테 물으면 기겁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아마 다 얼어죽었다고 할거예요.ㅎㅎㅎ
그래도 남들한테는 잘한대요. 남편만 들들볶고 ㅎㅎㅎ
오늘도 좋은날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되세요.^^
저역시 님과 이렇게 댓글주고받아 참 좋습니다.
감사해요.^^
-
배가본드
2025-03-21 15:45:51 -
느긋하고 이해심 풍부할거 같단 것은 글에서 그렇게 느낍니다.
그럼 ? 무늬만 그렇게 보였나요?
저도 그래요 와이프에겐 퉁명스러워도 남에겐 잘 한다고요.
사회생활 하면서 몸에 밴거죠 그 속으로 들어가야만 배길수 있으니 적응인겁니다
그 아무도 관심조차 없는 이공간에서 그 멀리서 제 글을 보신것이 제겐 즐거움이고 용기를 주신거 같아요
날씨 좋네요 봄이라 환절기 감기에 조심하세요
건강해야 웃고 행복을 운운하고 사는세상도 이야기 합니다 첫째도 두째도 건강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행복
2025-03-21 18:06:39 -
그런것 같기도 해요. 사회생활하면서 몸에 밴것, 적응 동감이고 공감입니다.
저도 여기서 이렇게 님의 글읽고 답글달면 기분 좋습니다.
맞아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입니다
오래오래 이곳에서 님의 글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배가본드
2025-03-22 11:25:14 -
감사합니다 행복님의 글에서 제가 너무 나타하게 살았지않았나? 되돌아 보게 됩니다
그 삶의 여정을 참으로 존경받을수 있는 그런 힘든 여정을 살아오신게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가난해도 굴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뚜벅뚜벅 걷는 근성과 끈기.
그래서 오늘의 행복한 모습을 만든건 아닌가요? 전 어림도 없어요 아마도 중간에 무너져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었을 겁니다
늘 좋은 의견 말씀 기대할께요 행복님 행복하십시요
-
행복
2025-03-23 11:05:13 -
배가본드님 너무 잘 봐주신것 같은데요.ㅎㅎ
끈기와 열정은 좀 있는것 같아요.
님도 일기를 보면 열심히 그리고 멋지게 사시는 분 같아요.
각자의 삶에 건강하고 행복하면 최고인것 같아요.
별다른 삶 없어요. 모두가 거기서 거기...ㅎㅎㅎ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배가본드
2025-03-23 14:53:26 -
아닙니다 제가 느끼기에 퍽 확실한 가치관과 그칠줄 모르는 열정과 끈기.
대단하신거 같아요.
현재의 삶에 행복을 느낌서 살려고 하고요 가족관계도 화목해보여요.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면 금방이고 별거 아닌거 같아요.
그 와중에서도 나만의 삶을 의미있게 살아야죠
인생은 무상하다고 하는데....
-
행복
2025-03-23 18:36:06 -
이젠 열정 끈기 다 죽었습니다. ㅎㅎㅎ
인생무상은 가끔 느껴요.
남편이 사람은 좋아요. 그 맛에 삽니다. ㅋㅋㅋ
고슴도치는 요즘 열심히 일하고 애교도 떨고 그럭저럭 행복합니다.
님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
배가본드
2025-03-24 10:35:43 -
남편이 사람은 좋다.. 그거 보다 더 좋은거 없어요
오직 부부 뿐인데,,,,우린 너무도 달라요 취미도 음식선택도 왜 그렇게 다른지..
한이불 덮도 살면서 그러려니 삽니다
내가 선택한 결혼.
내 책임인걸 다 감수하고 삽니다 투닥 거림서 ㅎㅎㅎ
-
행복
2025-03-24 11:26:10 -
좋게 말해서 사람좋다는 거지요. 그럼 마누라가 고생합니다 ㅎㅎㅎ
우리도 로또처럼 안맞아요.ㅎ
우린 투닥거리는 일은 별로 없어요.
제가 무조건 이깁니다.ㅎㅎㅎ
완연한 봄인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산불로 난리가 났네요. 우리 친정 동네랑 가까운 곳에서.....
건조하고 바람불어 더 힘든것 같습니다.
배가본드님 오늘도 즐겁게 사세요.
파이팅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
배가본드
2025-03-25 16:05:36 -
무조건 이긴다?
그건 남편분이 이해심이 많다던가 사랑해서 일부러 져 주시는것이죠.
우리도 다투는것이 늘 사소한것에서 그렇습니다
-왜 자신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게을리하냐..
당뇨에 좋은 음식을 가려 먹어라
그런 것에 다투죠 와이프는 듣기 좋은말을 좋아해서 좀 귀게 거슬리면 소리가 높아져요..
다 마누라 니까 잔소리 하는건데 ,,,암튼 답답해요
난 즐겁게 살려고 무척 노력합니다 혼자서만....
덥네요 오늘은 봄날 같아요 더운 봄날...
-
행복
2025-03-25 16:38:48 -
그건 맞아요, 이해심도 저보단 많구 사랑하는것도 맞는것 같긴해요.
그리고 지은죄도 있구요 ㅎ
제가 여러면에서 강한것도 있구요.
지는게 이기는거라 생각하며 팔자려니 하고 사는것 같아요.
전 유세아닌 유세를 떨며 사니 , 너 잘났다하는거죠.ㅋㅋㅋ
오늘도 마트는 조용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한시간 되세요.^^
댓글 작성
노안 국민학교 36회 동창 모임이 있었다.
잠실역 3출구 앞 <부산횟집 >1시.
늘 나오는 그 친구들 얼굴들이다.
-희구했지만, 별을 달지 못한채 전역한 ㅅ 대령.
-구의원 2번이나 출마했으나 한번도 당선 못하고 만 ㅁ
둘만 불참했고, 다들 나왔다.
-야 이거 노안촌놈들 다 왔네 와따 일단 반갑구나.
머리는 희끗 희끗해져 이미 노령층으로 접어들었어도, 마음은 젊은가 보다.
그땐, 우리 국민학교가 그 면에선 그래도 젤로 큰 학교라서 본교라고 했다.
3개반으로 약 150명 정도가 동창이니 시골 국민학교 치곤 꽤 학생수가 많았나보다.
허나,
다들 어디로 뿔뿔히 흩어졌는지,겨우 15-20여명 정도만 나온다.
재경 국교 동창들이니 시골에서 있는 친구들 까지 합치면 더 많겠지.
시골에서 사는 친구들과 서울에서 사는 친구들의 모임을 갖자했는데 그게
성사될진 모르겠다.
-유일하게 전남의 최고중학교 <광주 서중>에 합격했던 강.
150명중에 혼자서만 그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합격해 누구나 받고 싶은
<도지사 상>을 수상했지 않는가?
그 모든 꿈을 접고 순창의 산골에서 농삿일을 하는 그는 나오지 못한다.
어린 시절의 두뇌가 우수해서 다들 부러워 했지만,그건 그때의 반짝 한순간 뿐였을까?
우리시절엔, 인류중학교는 반드시 시험에 합격해야만 다닐수 있어 합격만으로도 부러움을
샀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지금의 성공했다고 할수 있는 친구들은 전혀 의외의 인물들.
학교공부와 삶의 성공은 전혀 별갠거 같다.
부를 쌓아 차원다른 삶을 사는 ㅊ 은 사실은 그 시절엔 두각을 나타낸 친구가 아니었지.
하긴,
인생의 성공의 조건을 무조건 <돈>을 기준으로 판단한 자체가 모순인지 몰라도 ...
동창모임 끝나고 안양사는 <진영>이 차를 타고 오다 남성역에서 내려 커피 솦으로 ㅊ 을 불러내
차를 마시다 왔다.
ㅊ는 모임에 오지 못해서다.
한 마디의 와전된 말이 왜곡되어 오해가 쌓여 그렇게 된 것이지만 정확한 건 모른다.
40 중반의 딸과 아들을 아직도 혼사시키지 못한것이 퍽이나 한이 된다는 진영.
이해가 된다.
둘이나 앞에 있으니 나 보다 더 심란할거 같지만, 그건 부모의 탓일까?
듣고 있어도 내 맘이 답답하다.
답답하니 친구들에게 하소연 하겠지.
그게 내 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