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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20 일째

3월

3월 되니 한결 날씨가 포근해 진거 같은데, 포근해지면 또 미세먼지가 기승을 벌인다.

하늘이 뿌옇게 보여, 외출을 감히 할수 없다.

저런 더러운 공기를 마심서 꼭 외출을 해야만 하나?

-기미년 3월1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 독립만세 ..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학교에 가선 운동장에서 모두 이런 삼일절 노래를 불렀지만, 지금은 들을수 없다.

해방의 기쁨도 이젠 잊혀져 가는가?

일제에 저항하여 목이 터져라 불렀던 대한 독립만세..

106년전의 까마득한 옛일이라 우리시대의 일이 아니라 그런가?

 

지금 광화문과, 여의도와 안국동에선 대한 독립을 갈구하는 그런 집회가 아니라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가 맞불을 붙이면서 이뤄지고 있다.

극명하게 갈린 두 민심.

해방후, <찬탁><반탁>을 외치던 그 시절같은 섬뜩한 생각이 든다.

이런 국민들의 갈라진 민심을 하루속히  통합하기 위해선 탄핵정국의 흐름을 빨리 매듭짓게

하여 기각이든 인용이든 결정을 지어줘야하고,  그후 민심의 흐름에 따라 대선을 치를것인가?

윤의 복귀로 다시금 출발하느냐?

<헌재>의 빠른 결정을 지어줘야만 한다.

그리고, 사법리스크에 발이 묶어있는 이 재명대표의 법의 판단도 빨리 매듭지어서 모든 국민들이

의구심 갖지않고 편안한 선택을 할수 있게 해 줄수 있는건 <헌재>의 몫.

<헌재>의 판단에 반기를 든다는 것은 더이상 아니다.

헌재 말고, 누가 결정을 해준단 말인가?

-탄핵 인용이 기각 보담 더 높은 수치가 나온다는 것은 어쩜 원칙인지는 모르지만...

국민의 뜻은 그렇다.

 

3월에, 탄핵정국도 끝장을 낼거고, 사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는 이 재명 대표의 재판도 

2심판결을 앞두고 있다.

앞이 가려져 흐미해진 정국을 3월엔 걷어내고, 정상의 길로 들어가야만 한다.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묶는 것은 새 정부든 복귀하는 윤 정부든 그 책무가 크다.

문제는,

사법부의 신속한 재판을 진행해서 시시비비를 가려줘야 한다.

3월은,

모든 국민의 눈이 헌재를 향해 있다는 것을 명심했음 한다.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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