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5 일째
전화가 안된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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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박사님의 부인이 전화가 안된다.
민주당 대선후보였다가 비운으로 별세한 ㅈ 박사.
이승만 정권으로 부터 이길거란 기대를 받고서 지지를 받았던 대선후보 ㅈ 박사.
그때,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얼마나 큰 충격에 빠졌던가?
유세중에 급서한 것도 운명일 것.
같은 이름을 우리가 ㅈ 박사님 불렀었는데, 가신지 한참 되었지만 부인과는 종종 전화도
하면서 지냈었는데 통화가 안된다.
-이 전화는 받을수 없습니다 란 멘트가 나오는건 사정이 있다는 것.
작년 세현이 결혼후 해외 여행 다녀와 한번 식사를 약속했는데 죽 불통.
80대 중반이긴 해도 늘 쾌활한 목소리와 건강미가 느껴져서 설마?
돌아가셨을까? 이런 불길한 상상을 해보지만 믿고 싶지 않았다.
늘 긍정적인 사고로 삷을 재밋게 소일한 터라..
알수가 없다.
그 분과 가까운 사람의 전화를 알수없으니 정작 거주지에 가보는 수밖에 없다.
서대문구 북 가좌동.
어떤 믿음이 있어야 편한 마음으로 가는데 그 분의 존재자체를 모르고 간단 것이
마음이 편치가 않다.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행여 알수 잇으려나?
-나 여행갔다온후에 부천이든 북가좌동이건 어디서든 한번 봅시다
그런 전화 나눈지 해외여행후도 전화를 나눴고 차일 피일 그 약속을 했어야
했는데 늦어지는 바람에 이런 사단이 난것.
-별세? 아니면 요양원에 입원중인것은 아닐까?
그럼 전화는 되어야지.
아무래도 별세한것만 같아서 그렇다.
멀쩡하다면 절대로 그렇게 시간을 보낼 분은 아닌데...
<암>도 <광>도 불통된지 한참 되어 답답하다.
그 전화가 몇번이라도 왔다면 왜 아는 사람이 전화한번 못해줄까?
모를일이고, 미궁에 빠져들어 더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