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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다시 가야지. : 3 일째

아픔없는 사람 있을까

-저 사람도 무슨 고통있고 아품이 있을까?

그렇게 보일뿐, 어찌 아품없는 사람있을까.

경제적으론 성공해서 부를 누렸어도 그게 다 가진 것인가?

건강도, 가족간의 화목도도, 친구간의 우정도 갖고 있을까?

그렇게 모든것을 가진 사람 없다.

 

어제,

윤 대통령은 현직신분으로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의 썰렁한 방에 갖혀있다.

대통령이 된것은 자신의 위치가 정상에 오른것이며 가문의 영광일텐데...

뭐가 부족해 그런 엄청난 비상계엄을 선포해 이렇게 혼란을 갖게 하는가.

친대통령계의 일단의 사람들이 서부지원에 들어가 엄청난 난동을 부렸단 뉴스.

폭력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 될수없는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윤리 아닌가.

구속영장을 심사한 그 판사가 신변의 위험을 느껴서 신변보호요청을 했다고 한다.

사법부는 어떤 다툼이 있을때에, 마지막기댈수 있는 보루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공공기관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고 기물을 파손한다면 

스스로 법앞에 도전하는 용납될수 없는 만행.

당당하게 그 부당성을 지적하고 방법을 찾아야지 폭력으로 대응한건 민주주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행위가 아닌가.

 

세상은 흐르면서 정화되고 모든것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는다.

오늘의 현실을 모든 국민들은 다 보고 있다.

 

내 맘대로 되지 않은것들은 너무도 많다.

그렇다고 모든 것들을 불만으로 가득차 폭력으로 대응한다면 이 사회는 무법천지가

되고 만다.

한 순간에 현직대통령의 신분으로 구치소에 갖힌 몸.

통탄스럽기 까지 할거지만, 이 모든게 자신이 스스로 벌인 자승자박 아닌가?

<비상계엄>선포는,

아무리 생각해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좀 더 국가를 생각한다면 그런 행위로 인한 후유증을 생각했어야 했다.

국익과 국민을 위한 것이 이런 선택였나?

주변의 그를 보좌하는 자들, 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을 설득하고 냉정하게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충고를 했어야 했는데...

이미 엎지른 물.

<헌재>의 판결만을 바라볼수 밖에  없는 영어의 몸이다.

우리시대의 비극인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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