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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0 일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정국을 얼게 만든 현 대통령의 초유사건.

이미 국회에서 탄핵이 통과되어 헌재의 판단으로 대통령의 운명은 갈리게 되었다.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서겠다고 다짐했던 윤 대통령.

내년 예산을 다 깎아버리고 식물행정부를 만들었단 것이 비상계암선포라고 민주당의 의회독재란 변을 토하는 대통령.

-2시간 짜리 구테타 보셧습니까?

항변했지만, 그 공은 헌재로 넘어갔다.

-이번 사태는 결국 누구를 위해 그 종은 울릴것인가?

대선으로 이어질지, 탄핵심판이 기각될지?

누가 최종 웃을 것인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재판을 받는 이 재명 민주당 대표.

하루 빨리 대통령이 탄핵되어 조기 대선이 치뤄지길 손 꼽아 기달릴거다.

운명의 판을 가릴 헌재의 판결.

 

-계엄이 선포 되었고, 군이 동원되었고 요인체포하란 지시가 있었다고 해도

그 주요쟁점인 < 폭동>이 없었단 것이 내란죄 성립의 요건이 아니라서

기각 될거란 예측을 하는 어느 교수의 말도 있지만....

<헌재>의 결론만이 답이니 기다리는 국민들이나 여야는 가슴이 탈것이다.

 

한 동훈 대표는 결국 쫒겨서 물러났다.

최고위원 전원의 사직이라 자연스럽게 물러난 것.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대표되어 결국은 후일을 기약하고 물러난것.

국민들의 촛불시위와  대통령의 자진사퇴가 아닌이상 탄핵이외 어떤 답을 내릴수가 

없어 탄핵찬성으로 가결되어 <배신자>낙인이 찍혔지만, 그 방법 이외는 어떤 대안도 없다.

 

격랑의 금년의 추운 겨울.

내년엔, 어떠한 결론이 나든 나게 되어있다.

행운을 타고 난 이 재명이 지금은 가장유력한 대선 후보지만....

그것도 사법리스크가 해결되었을때 일이라 장담은 아무도 못한다.

내일을 예측 못하는 정국의 시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릴것인가?

냉험한 현실을 더 지켜봐야 한다.

아직은 아무도 어둠을 걷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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