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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와이프의 위장과 대장의 내시경 검사일.
메디힐 병원에 10시 예약해 놨기에 동행해야 한다.
-그 날은 보호자 동행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오후4시 후는 어떤 음식도 먹어선 안되고 당뇨약이든 뭐든 먹음 안된다.
<흰 쌀죽>을 어제 이어 오늘까지도 그걸로 버틴다.
음식물 섭취와,빈 속에 먹는 위와 장을 씻어내기 위해 먹는 물.
그 과정이 젤로 지겨운 시간이고, 연달아 설사를 해야 하는 것도 힘든과정이다.
약간의 감기증상인 기침과 콧물이 나와 <하나 이비인후과>에 들렀다.
-콧속이 약간 부은거 같고, 감기증상 같으니 주사 맞고 5일분 약을처방해 드릴께요.
늘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원장이 좋아 환자들이 붐빈다.
<감기증상>이 있어도 깡으로 버티다가 결국은 병원을 찾곤했기에 오늘은 초기에
바로 갔다.
병을 키워서 갈 필요가 있나?
나이들어가니 면역력도 약해져 환절기엔 꼭 거치는 감기.
<밥맛>은 살아있어 아직은 감기가 초기인거 같다.
-어때 낼 개화산 등산갈래?
-필의 전화다.
여지껏 손주들 돌보아주느라 주중엔 시간없었던 그도 이젠 자유로운 몸이 되어 주중에
산행하자고 한다.
-낼? 감기증상도 있고해서 병원 다녀와서 어렵고 담주엔 한번 해.
순천김과도 관악산 등산을 약속해놓고 실행을 못하고 있다.
11 월에나 윤 국장님과 셋이서 한번 가야지 추위가 더 다가오기 전에...
사교성 좋은 순천김은 처음 본 윤국장님과도 자연스럽게 분위기어울려 갈수있어
등산도 편하게 한다.
-생각해 봤는데요, 제가 사업이 어려워 방을 빼야 할거 같네요
죄송해요 미리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
-전번엔 더 있겠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사정이 있어서요 죄송합니다
-네.
<광주의 세입자>가 전화가 왔었다.
어머니와 둘이서 살면서 자신도 투잡을 한다고 하더니 그렇게 힘들게 사나?
-더 사실래요?
-기왕 왔으니 더 살아야죠 그렇게 할께요
사정이 그렇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 일
2000을 준비해야 겠다.
<회덕부동산>에 새론 세입자를 물색하라고 전화했지만....
언제나 새롭게 들어올런지?
모든것이 내 맘대로 되질 않는 세상.
이게 세상사고 삶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