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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매일 이곳에 일기를 쓰는데, 아침에 열어보니 깜쪽같이 사라져 버린 일기
왜 이럴까?
<홍어>란 제목으로 올린 일기를 어젠 확실히 저장된걸 확인했는데 왜 오늘은
사라져 버린 걸까?
내 컴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일까?
아님, 그 누군가가 삭제를 해 버린 것일까?
소중한 내 마음을 누군가가 빼앗아 간거 같아 가슴이 절절하다.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21일전만 남아있다. 매일 이곳에 들어와 한편씩 내 삶을 읊조리곤 하는데..
왜? 무슨 이유로?
기분이 상해지곤 한다.
이 일기도 내일이면 사라지려나?
이런 작은 것들이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곤 한다.
왜? 통채도 몇편씩만 사라지는 것일까?
어제것과 그제것도 그 전의 것도...
불안하고, 힘들어 지는 것과 같아서 열정을 쏟을수가 없다.
내일은 나도 모르게 어딘가로 사라질줄 모른다는 예감(?)
더 기다려보자.
막연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