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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된것.
안타깝다.
허지만, 그게 회사의 책임이라기 보담 보탬이 되지 못한 우리모두의 책임이 크다.
그 만한 헤택을 줬음 뭔가 돌아와야 하는게 상식인데 그게 안되니 문을 닫는 회사의
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무한의 공간을 맘대로 휘젓고 다님서 도대체 우리들이 어떤것을 배푼것인가?
어떤 도움도 주지 못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우려반 기대반의 심정으로 견뎌 왔는데....
고지가 뜬걸 보니 금년으로 닫을 모양인가 보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난 긴 시일을 피시켜자 마자 여길 드나 들었다.
그게 11년짼가?
참으로 긴 시간을 이곳을 애용했는데 너무도 아쉽고 안타깝다.
한참 잘 나가던 <일기나라>가 그러듯......
11년간을 될수 있음 빠지지 않고 쓸려고 노력했고,나름대로 그 순간만은 순수한 맘으로
자판을 두들기면서 하루 하루를 기록했기에 상당한 양이리라.
백업을 위해 저장할수 있는 usb를 구매할려 한다.
백업을 해서 저장은 할수 있지만 더 쓸수 없는 현실.
가상의 공간이 없어 그게 더 큰 문젯점이다.
지금의 생각으론 흰 백지위에 쓰듯 워드를 쳐서 백업하는 수밖에 없을거 같다.
중단을 할순 없지 않는가.
공개일기를 원칙으로 썼고, 그러다 보니 재미는 반감되긴 하지만...
누굴위해 쓰는건 아니니깐 그건 무시하기로 했지만....
가끔 비공개로 쓴건 누군가에 보여줘선 안되는 비밀, 자존심을 위해 간간히 비밀의 공간에
저장했다.
문을 꼭꼭 잠그고서 안심했는데.......
일단은 백업해서 usb에 보관하고 간간히 빼서 추억을 그리는것도 좋다.
늘 가까이서 친구와 같은 정다운 이 사이트.
영영 사라진다니 너무도 아쉽고, 안타깝다.
허지만, 그 현실의 벽을 넘어야 하는게 당연하거늘 어쩌랴.
그 동안,
이런 공간을 제공해 줘 우리들의 꿈을 꾸게 해 줬고.....
자유의 나래를 맘껏 펼칠수 있게 '하루이야기'를 제공하신 회사의 사장님
무난히 운영되도록 힘써주신 모든 회사원 여러분들.
너무도 감사했고,행복했습니다.
다른 사업을 펼치셔도 번영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번영하십시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