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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부산으로 오니 빗줄기가 제법 굵게 변해 내린다.
거의 8시경에나 도착했을까?
우리가 정한 숙소를 찾지못해 해매다가 가까스로 찾은 숙소.
이건 민박도 아니고 모텔도 아니고 마치 우리네 시골의 그런 집같은 분위기의 집.
화장실 딱 하나, 샤워장도 공동으로 하나 있단다.
친구들이 성토를 했지만.......
이미 정해진 거고 어쩔수 없었다.
다만, 총무가 주관하면서 숙박시설에 대한 것을 자세히 챙기지 못한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 더 이상 성토를 할순 없었다.
너무 비용이 저렴한 것을 고르다 보니 이런 시설이 걸린거지 그 탓도 아니다.
-내가 챙기지 않은거 인정한다
허나, 이제사 어쩔수 없다.
나가서 자고 올사람은 자고 오던가....
보나 마나 술 타령으로 밤을 세울거고 그것처럼 고역이 없다.
창기가 눈짓한다.
나가잔 애기다.
바로옆에 아로마 모텔.
2인용 1실을 얻었다.
하루 숙박료 3만원, 생각보담 싸다
평일이라 그러겠지.
깔끔하고 좋았다.
사실 여행은,
먹는것도 중요하고 관람도 중요하지만 자는것도 무시못한다.
잠을 잘 자야 담날에 쾌적하게 관람을 할거 아닌가?
너무 먹는것만 신경쓰고 잠에 대한건 무시해 버린 기현이가 우를 범했다.
친구 사이라 이해는 하지만 불만들은 많은가 보다.
창기와 살짝 빠져 나온건 미안한 일이지만, 어쩔수 없다
체면이기 전에 내가 편해야 하니까....
이상하게도 이런 모텔에 들어오면 성인물을 보게 된다.
뻔한 스토리고 뻔한 내용물들인데.....
지금 이런 영상물 봐서 후꾼거릴 나인 지난거지만 남자들이란 어쩔수 없나보다.
평범속에서 조금이나마 어떤 다른 이성을 찾으려는 것인지도 모르지.
나오는 영상물은 일본판인가 보다
물론,
결정적인 것들은 보여주질 않지만 그래도 그게 궁금해 그런건가..
-야, 그만 자자 구나.
그게 그거고, 그 내용이 그런 내용이지 뭐..
-리비아 42년의 장기집권한 독재자 <가다피>배수관에서 시민군에게 잡혀 사살.
긴급뉴스로 보도한다.
스스로 왕중왕으로 자처하며, 아랍세계의 맹주를 꿈꾸던 가다피.
그런 위풍은 어디로 간건지...
총상입은 얼굴은 뒤틀어져 있고 피에 물든 모습은 그가 아니다.
고인물은 썩게 되어있다.
스스로 장기집권의 망령에서 벗어나 깔끔하게 정권을 이양했던들 그런 비참한 말로는
당하지 않았을텐데.........
이걸 보는 김 정일은 과연 무슨생각을 하는걸까?
궁금하다.
그도 제2의 가다피가 되지 말란 법은 절대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