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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먼저 맞으랬다.
어차피 빠져나올수 없는것을 붙잡고 있음 뭐할까.
안산 소방서 가야 할거 같다.
경위서 쓰고 벌금 물고, 담엔 지적사항 공사를 하기로 했다.
그 놈의 소방서 공사도 제각각였다.
150만원의 견적서에서 30만원대의 견적서가 나와서 어리벙벙했다.
어디다 기준을 맞춰야할지....
오늘,
연호형님댁서 점심을 약속했는데 못할거 같다
이 보다 더 시급한 것은 없을거 같아서지.
형수보다 밑반찬을 부탁했다.
와이프가 아무리 만들어도 내 입맛은 전혀 따라가지 못해 어쩔수 없이 부탁했지.
미안한 일이지만,어쩌지 못한다.
김장땐 김장김치도 부탁드려야지.
대신 수고비는 두둑히 드려야지.
-왜 안산에 그런 건물을 사서 속을 썩히는지...
원망스럽다.
1시간이상을 가야 하는 먼 거리다.
소방서 일보고, 공사마무리 할려면 하루에 다 끝날지도 모르겠다.
업자말대로 간단히 할수 있는 일인지....
우리같은 일반인이 소방일은 너무도 깜깜하다.
낼 저녁은 장모님 제사에 가야 하고 맘만 바쁘다.
쉬원하게 모든일을 끝내고 와야 하는데 그렇게 될까?
세상일은 생각처럼 그렇게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게 없으니.....
방화관리자도 이 업체에 의로했다.,
매달 10만원씩 주기로 하고 의뢰했으니 맘은 편하다.
그걸 왜 몰랐을까?
알았음 편했고, 민원대상도 아닐건데......
복잡하기만 한 세상.
나 혼자서 편하게 살수 없는 세상.
모든걸 뭍더 버리고 편하게 살고만 싶다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