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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프로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여태껏 보지 못한 프로라서 일까.
서바이벌 게임같은 것에 대한 흥미일까.
무슨 이유일까.
어떤 방송을 보아도 아이돌 일색인 프로에서 '나는 가수다'는 조금 다른 프로다.
그 음색이 그 음색이고, 춤도 그런 춤일색이고 듣기보담 보기위한 춤 사위의 노래.
아이돌의 모습이 아닐까.
'나는 가수다'
10대들은 외면할진 몰라도 지난번에 이어 이번 일요일도 봤었지.
7명의 프로들이 나와 자신의 대표곡은 물론, 좋아하는 가수의 노랠 열창은
경쟁을 넘어 혼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환상였다.
하나 같이 피 말리는 심정으로 꼴찌의 수모를 당하지 않기위해 열창을 하지만.....
순위를 매겨야 하는거라 매정한 채점표를 받아야 한다.
이유가 어딨든 순위가 꼴찌라면 기분좋을 가수는 없을거니까.
지난번은 1위,
이번엔 4위한 <임 재범>
그가 열창할땐 모두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였던건 단연 돋보였다.
'너를 위해'는 암으로 투병중인 아내 송 남영을 위한 멧세지 같아 열혈팬들은 눈물을 보였지.
-풍부한 성량과 미성아닌 거친 음역.
-넘치는 카리스마와 열정.
듣는것 만으로도 단연 돋 보인건 왜 일까.
7명의 가수.
하나 같이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할 가수들이라 순위를 매긴단 것은 사실 어렵다.
스타일과 성량이 다른데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긴단건 가수에겐 수모일지 모른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성심껏 열창하는 가수를 보는건 청취자의 즐거움
이지만 한번의 실수도 용납안되는 당자들의 심정은 애가 타리라.
<임 재범>
익히 이름은 들었지만 그의 노랠 들은건 첨인거 같다.
우수어린 남진의 빈잔을 불렀지만.....
그가 부를땐 이렇게도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한때 잘 나가던 한국 제일의 아나운서 임 택근.
아버지의 후광으로 비교적 생활이 여유롭게 살고 있는걸로
알았는데....
-매월 100-200의 음원수입으로 근근히 살아왔고,그런 어려움을 함께 해준 가족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는 그의 고백.
그런 어려움에 살면서도 공중파에 나오지 않은건 자존심 때문였나?
이복동생인 손 지창은 잘 나가고 있는데 그는 왜 그런 어려운 삶을 살아야 했나.
그의 과거가 재조명 되면서 인터넷은 연일 뜨겁게 달군다.
그래설까?
그의 노랜 삶에 대한거친 저항과 분노같은 것을 보는거 같았고....
온 몸으로 부딪치는 듯한 열창은 보는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남았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한번 같이 공연하고 싶다는 남진.
그것도 사뭇 궁금할거 같다.
감미로움과 거침의 대비가 어떨지....
'나는 가수다'프로가 활성화 되면서 진정으로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를 발견하는거 같아서
좋은 프론거 같다.
다만,
노래 보다는 이미지로 판단해 나쁜 점수를 받아 도중하차한 가수의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다.
뒤로 사라진단 것은 늘 쓸쓸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