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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험공단에 전화했다.
금년부터 4 대보험이 건강보험 공단에서 처리해 주기때문에서다.
와이프의 연금액을 21 개월간 체납했었다.
제때 냈었던들 9 %의 가산금이 붙질 않았는데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보니
이젠 어쩔도리가 없는 일.
이걸,
이제라도 한꺼번에 납입하면 가산금이 붙질 않는다면 내겠지만...
이미 물 건너 간걸 한꺼번에 낼 이유가 어디 있는가?
헌데,
황당했다.
건강 보험공단과 연금공단의 체납액의 차이가 난다.
-저의 계산이 정확하니까 이걸로 내셔야 합니다.
-그건 연금공단서 더 잘죠.,
그 분이 좀 실수를 했거나, 착각하신거 같아요.
체납액을 갖고서 차이를 말한다면 기본이 안서있는거 아닌가?
결국,
보험공단의 다른 직원과 연결해서 해결이 났다.
박박 우기던 그 아가씬 왜 그랬을까?
두 번째 민원은,
체납액을 6개월로 납부하는데 자동이체 신청을 했는데....
이건 또 뭔가?
핑풍이다.
-다시금 체납액을 계산해 봐야 한다.
-자기 업무가 아니라서....
-천천히 알아보고 20분후에 전화 주겠다.
그러곤 감감하다.
분통이 터진다.
-아니,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귀공단도 좋고 편할텐데 왜 그렇게 신청이 힘들죠?
-고객님,
우리가 공단이 통합되면서 아직 업무가 제대로 손에 잡히질 않아 그럽니다
이해해 주시고,자동이체 신청하실거 없이 그때 그때 내셔도 좋아요.
-뭐라구요?
잊으니까 그렇지,누가 몰라요?
그게 민원인에 대한 태돕니까?
나 오늘,연금 체납확인부터 분할신청, 그리고 자동이제 신청하는데 오전내 걸렸는데
것도 자동이체 신청은 되지도 않았어요,이런 불평을 인터넷에 올려 경종을 울려야
겠어요.
이거 말이 되요?
오전내내 이리 저리 핑풍을 치질 않나.
자동이체 포기할테니 끊어요.
마음이 불안했을까?
인터넷에 올리겠단 엄포(?)
우리도 그랫으니까.
-고객님,
단지 자동이체 뿐 아니라 이것 저것 때문에 시간이 지체 된거예요.
이해를 해 주세요.
-아니,
이젠 자동이체 지긋 지긋해서 안하겠다고 하는데 왠 전화요?
생각을 해 보세요.
그거 하나 신청이 왜 그리도 어려운지,이해가 되세요?
-네네..
진실한 친절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가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게 아닐까?
가능함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을 끌고,이리 저리 전화하라 하고 기다리게 하고..
이건 피곤한 일이다.
전화목소리만 꾀꼬리 같은 친절은 친절이 아니다.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방법을 알려주는 쉬원함.
그게 진실한 친절이 아닐까?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친절이란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란 것을 알게 된다
난,
현직에 있을때, 남의 가슴에 아픈 기억을 심어준적은 없었을까?
오늘의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