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1 일째
거목 박완서님 가시다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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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사 가시나봅니다.우리도 지내긴 하는데...제사 

그림을 그려본다구요? 잘 그리시니 잘 그려보세요.너무 

배가본드님, 일기가 그림으로 그려지네요.좋은풍경, 좋은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오늘,
소설가 박 완서 님이 가셨단 뉴스.
안타깝다.
늘 잔잔한 미소와 사랑담긴 언어로 말씀하셨던 서민적인 이미지의 작가.
1931년 생이니 꼭 8순을 사신거다.
40세의 늦은 나이에 데뷔하여 한 평생을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신 님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애통하다.
먼저 세상을 떠나보낸 아들때문에 한동안 수저조차 들지못하고 식음을 전페하셨던
님의 아들 사랑을 우린 볼수 있었다.
이젠,
그 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우실까?
-나목,휘청거리는 오후, 도시의 흉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너무도 많은 작품을 연달아 내신 님의 열정은 본받아야 할것이다.
개성출신으로,
6.25의 비극을 몸소 겪으면서 느낀 갈등과 번민.
이북출신이란 설움도 누구보다 더 느꼈으리라.
서울에선,
현저동에서 오랫동안 사셨나 보다,.
그 시절의 현저동 모습을 스케치한것을 보고 있노라니 한참후에 살았던 나의 뇌리에도
비슷한 모습을 상상할수 있어 공감을 느꼈었지.
나이에 굴하지 않고 늘 현역으로 남기를 원했던 작가 박 완서 님.
우리의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족적을 남기셨지만...........
훌쩍 떠나셨기에 더 아쉽다.
건강만 허락했더라면 더 좋은 작품도 남기셨을 열정.
고인의 명복을 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