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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군대서 행군할때 늘 불렀던 군가.
새삼스럽다.
-자위권 차원에서 전폭기로 폭격하겠다.
-선 조치후 보고하라.
-군에서 정신력은 바로 전투력을 앞당긴다.
정신력이 뒤진 군대의 무기는 고철과 다름없다.
매일 신문엔 안보문제가 도배하고 있다.
천안함에서 당했고,연평도에서도 우린 그저 당했다.
당함서도 그저보고만 있었을 뿐.....
적의 장사정포에 대응해서 k-9자주포로 대응했으니 계란으로 바위를 친격이지.
김 관진 신임국방장관의 취임.
많은 것을 느낄수 있다.
비장한 각오는 물론이고 군인다운 군인을 만들겠단 각오.
과연 그의 말대로 그런 군인을 만들수 있을까?
-군대생활이 힘들다.
어리광 부리는 군인.
이런 신세대 군인은 진짜 군인도 아니다.
과연 이런 정신력으로 전쟁과 맞닥뜨렸을때 앞장서서 용감히 싸울수 있을까?
안타깝다.
전투력 증강보다는,
무사안일로 승진이나 바라보는 상관.
진정한 야전군 사령관이 승진하는 시대가 아니라 줄을 잘서서 승진을 하고
별을 다는 풍토.
이런 군의 풍토에선 진정으로 강한 군대를 기대할수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린 정신력에서 문제다.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아무리 우수한 무기가 있음 뭐하나 정신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그건 고철이나 다름없다.
68년도 1.21사태의 주인공 김 신조씨의 말.
24개월의 군 복무가 길다고 줄이겠단 의도.
2년도 채우지 못하고 전역한다면 얼마나 전투력이 증강될 것인가?
70년도의 나의 군대생활.
그당시의 군인은 힘들었다.
배고프고, 훈련 힘들고,군대생활 길고,군기 엄하고.....
달라지지 않은 세현의 모습에서 힘든 군인생활은 아닌거 같다.
진정으로 달라져야 할것은,
졸병이 아니라 지휘관이여야 한다.
연평도 폭격을 당한날에도 연대장 취임 1년 축하파티가 열렸다니
그런 넋나간 군대가 진정한 군대란 말인가?
진짜 군인은,
제 정신을 가진 군인이다.
응분의 조치가 있어야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