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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산 <영원>의 다운자켓을 다른 걸로 교체했다.
등산할때 내피용으로 산건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과연 겨울 등산을 얼마나 할것인가
별로 없을거 같다.
눈때문에 겨울등산은 위험을 안고 가야 하니...
일반용으로 교체했다.
25만원짜릴 20% 디스카운트 해서 20만원.
그래서 지난번 지불한것에 더해 정확히 101000원을 더 지불했다.
옷이란,
맘에 맞아야 하는거 아닐가.
싸든 비싸든.........
그때,
점원의그럴듯한 언변에 넘어가 나의 냉정한 판단을 하지 못한채 오직 등산에만 중점을
두고서 산것.
그린에서 색상도 블루로 했다.
내피야 블루면 어떻고 그린이면 어떠랴..
이거 아니고도 오리털 잠바는 몇개가 더 있는데 어차피 정리해야 할거 같다.
옷처럼 유행을 타는 것이 어디 있을까
평일인데도 구로디지털 단지는 사람들로 붐빈다
쇼핑천국.
많은 제품군에서 싸게 살수 있으니 올수 밖에 더 있는가.
세현인,
낼 부터 토 일요일 알바나간다고 한다.
나가 봐야지
그래야만 남의 돈이란 것이 얼마나 얻기 힘든단 것을 체험할거니까..
그래도 그런걸 생각한 자체가 대견한 건 사실이다.
군대갔다와서 그런가, 나이가 한살이라도 더 먹어 그런가.
더 지켜 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