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아쉽게 놓친 8강

어젯밤11시.

남아공의  16강 대결은 피가 말린 경기였다.

본선에서 단 한번도 실점을 맞지않았단 우루과이

한국을 너무도 얕 보는거 같아 꼭 이겨 콧대를 꺾어주길 바랬지만...

불운였을까?

아까운 2 : 1 석패.

 

박주영의 슛팅이 상대골문을 맞고 나오자 왠지 불길한 생각을 버릴수 없었다.

-골문을 맞고 나오면 그 편은 늘 진다는 징크스.

그게 있단다.

 

선점은 너무 쉽게 수아레스에게 주고 말았다.

전반 8분께 였나...

박 주영의 슈팅이 성공해서 그들의 콧대를 꺽어놓고서 했더라면

사기도 올라 우리가 승기를 잡을수 있었는데 그게 너무 아쉬웠다.

기회뒤의 불운 같은것.

허지만,

우린 1 : 0의 상황였지만...

줄기차게 밀어붙었다.

대등한게 아니라 우리가 리드하고 있었다.

스피드와 패스에서....

 

후반,

이 청용의 정확한 헤딩 슛이 골문을 갈라 대등하게 변했다.

너무도 정교하고 대범한 이 청용의 해딩슛은 너무도 멋이 있었다.

비긴 경기였지만...

그런 우리의 자만을 노린걸까?

다시금 수아레스을 따라붙지 못하는 빈틈을 타 그는 또 다시 천금같은 볼을 성공

다시금 2 : ! 의 스코어를 만들고 말았다.

이 청용이 넣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순간의 비극.

한 순간의 잠간의 방심이 부른 것 아니었을까?

 

전열을 가다듬은 우리팀은 죽자사자 상대방을 휘젓고 다녓지만.........

몇번의 숫팅은 아쉬움으로 끝나고 말았다.

막판에 들어온 이 동국의 볼은 너무도 아쉬웠다

약간의 강력한 힘으로 밀어넣었더라면 비겼는데...........

 

대등하기 보담 우리가 경기장을 좌지우지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골 결정력은 부족했다.

너무 안타까웠다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충분히 만회가 보였는데 시간이 아쉬웠다

그리고,

독일심판의 일방적인 편파판정도 우리에겐 마이너스 였고...

 

16강을 넘어 8강을 기원한 전국의 국민의 성원

거리 응원이 180만이라니 가히 놀라운 숫자다.

 

꼭 승리해서 8강에서 가나와 싸웠다면 4강도 보였는데 너무 아쉽다.

허지만,

남미의 축구가 예전의 축구가 아니란다.

유럽은 약해지고, 남미는 강해진게 바로 2010의 월드컵 특징.

반드시 이길수 있었고 그런 기회도 주어졌는데 그들에게 져

너무도 아쉽다

허지만,

박 지성과 이  영표의 해외파 투혼은 빛났다.

지칠줄 모르는 힘으로 상대방의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님서 후배들의 모범을 보여

주었고, 늘 정확하게 패스하여 기회를 만들어 주곤했다.

히등크 감독이 뽑은 2002년의 건실한 제자들이 오늘도 이렇게 모범적으로

일을 해내고 있으니 얼마나 멋있는가?

역시 해외파가 있단것이 그 만큼 자산이고 자신감을 불러이르킨

것이기도 했다.

투혼에 빛난 우리의 축구단의 16 강 진출은 빛난것이기도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8강도 어렵지 않을거란 것을 우린 배웠다.

우루과이가 절대로 우리의 월등한 상대가 아니란것을 우린 봤지 않던가.

잘 싸운 우리의 태극 전사들

모두들 너무도 고맙고 의지를 드 높혀 감사드린다.

 

-수고했고, 한국인의 투혼을 세계인에게 보여준 쾌거.

그게 바로 진정한 애국이고 나라사랑한 정성이 아니던가?

 

 

 

 

 

 

 

 

 

 

Write Reply

Diary List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9 독백 98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