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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경찰서 직원의 피의자 고문사건.
그걸 주도했던 경찰들중 4명이 수감되었단 뉴스.
때가 어느 땐데...
아직도 버젓히 고문을 일삼고 있는가?
고문을 당한 피의자의 제보가 있었고 cctv가 증명되었기 망정이지
그것이 증명하지 않았담 유야무야 넘어갔겠지.
<국가 인권 위원회>의 고발로 인해 수사가 전개되었고, 고문이라면 치를 떨었을 박통시절의
민주투사였던 이 재오위원장의 적극적인 고발이 수사의 단서가 되지 않았을까?
자신도 한때는 고문을 당했을지도 모르니까, 절대로 용서가 되지 않았겠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그 속을 알겠는가.....
일본제국시절에 도입된 고문수사.
독립투사들을 그 자들은 가혹한 고문으로 수사를 했다.
고문의 고통에 못이겨 있지도 않은 사실조차 그들의 의도대로 에스라고 했지 않은가?
일제의 잔혹한 고문방법과 시설.
<서울 구치소>에도 버젓이 있었다.
들어서면 공포심을 유발하는 지하 벙커의 고문실.
아무리 심장 튼튼한 자라도 들어서면 공포심을 느끼게 되어있었다.
-통닭구이,
-재갈 물리기,
-어깨 뒤로꺽기 등등.
이런 고문을 지금도 버젓이 하고 있다니 놀라울수밖에 없다.
강력계 형사들이라지만...
그게 왜 이 자들의 책임만으로 끝날수 있는가?
바로 지휘선상에 있는 자들은 책임감을 느끼고 모두 옷을 벗어야 하는게 맞다.
절대로 그런 고문을 몰랐다고 하는건 새빨간 거짓말이고 몰랏다면 부하의 행위를
감독할 책임있는 상관의 업무불성실이라고 밖에 볼수없다.
피의자 신분으로 들어가 고문을 당했다고 생각해 보자
얼마나 자신에 대한 모멸감과,자괴감에 참담하겠는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던 사람의 갑작스러운 자살을 우린 들었었다.
그건 다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자존심을 상실당한 참담한 현실앞에 차라리 죽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재직시 교도관의 신분으로 늘 가슴에 새긴건,
어떤 이유로도 여긴 들어와선 안된다는것.
절대로 와선 안된단 것은 그 참담한 현실을 늘 본 결과였지.
들어온 날 부턴 인간이란 자존심 조차도 버려야 하는 참담함.
그런 이유였을거다.
이름 대신 가슴에 새겨진 수인번호가 바로 이름인데...
남부지청에서 이뤄진 것이긴 하지만..
절대로 양천경찰서만의 것은 아닐거다
수사범위를 넓혀 이번에 모든 경찰서를 수사하여 뿌리 뽑아야 한다.
고문수사했던 경찰관 4명.
지금 감방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있을까?
과잉 수사에 후회할까, 상사의 신뢰를 받기위한 조치였다고 항변할까?
어떤 이유로도, 어떤 변명으로도 고문은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고문은,
당한자에게 씻지못할 모멸감과 자괴감을 행위란것을 어찌 부인하겠는가?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자.
가슴에 새겨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