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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오 필승 코리아..

남아공에서 열리는 2010 년 월드컵.

어제 우린 짜릿한 승리를 맛 보았다.

이 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을건가.

2004년 유럽우승국 그리스를 맞아 우린 빠른 스피드와 패스로 시종 압도적으로

이끌다가 전반 7분에 코너킥으로 들어온 볼을 이 정수의 환상적인 동작으로 완벽한 꼴인.

 

신장면에선 우리보다 월등한 그리스 팀,

허지만,

시피드에선 우리 보다 느리고 패스도 자주 실수했다.

그렇지만,

그리스는 어느 누구도 부인 못할 2004년 유로컵 우승국 아니던가.

 

우린 빠른 스피드와 자로 잰듯한 패스로 그리스를 유린하다가 몇번이나

찬스가 났지만 꼴로 연결못한 아쉬움이 몇번 있었다.

전반 1: 0 으로 가다가 후반 7 분에 또 다시 박 지성의 그림같은 동작으로 완벽하게

꼴인시켜 그리스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역시 박 지성 선수는,

우리의 주장감으로 한치의 모자람도 없었다.

30여m를 그리스의 수비수를 따 돌리고 몰고 오다가 골 키퍼 까지 따돌리고 여유있게 골인시킨건

명장면으로 손색없었다.

-역시 박 지성이구나...

 

유럽팀만 만나면 기가 죽은 우리.

이번 그리스는 이렇게 여유있게 꺽고 담 17일엔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와 결전이 있다.

물론,

그 나라를 이긴단 것은 기적에 가깝지만, 공은 둥글다.

사기가 오른 우리팀이 아르헨티나와 대전할때 꼭 진단 애긴 어디 있는가?

이기긴 힘들어도 비기기만 해도 조금은 희망은 있다.

그 다음 상대인 아프리카  나이제리아는 아르헨티아 보담 덜 위력적일거 아닌가.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첫 상대로 폴란드를 2:0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했었다.

그게 바로 당차게 달릴수 있는 기폭제가 되어 승승장구하질않았던가..

비록 다음 상대인 아르헨티나가 강팀인건 사실이지만............

축구는 상대적이라 꼭 그 상대가 우리에게도 강팀이란 건 아니다.

 

온 국민의 염원속에서 잘 치른 관문은 통과되었고 이젠 서서히 아르헨티나를 향해

발톱을 세워야 할거다.

2002년의 4강은 그져 얻은 명성은 결코 아니다

 

일치 단결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다.

비록 최선을 다하여 졌다고 해도 그 모습은 아름답다.

최선을 다 하는 곳에 늘 좋은 결실은 있게 되어있다.

 

그 먼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달려가 한국인의 혼을 보여준 우리들의 태극전사들.

그 자랑스러운 모습에 온 국민은 가슴 뿌듯했으리라.

-오 필승 코리아~~~~

자주 들었음 좋겠다.

붉은 물결속에서의 그 함성은 몇번을 들어도 듣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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