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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운동을 못갔다.
온몸이 뻐근하고 묵직하다.
몸살인듯....
어젠,
혈압약을 처방하기 위해 갔을땐 괜찮았는데....
-혈압도 120.80이고 정상입니다 약 잘 드시죠?
항상 밝고 쾌할한 여의사.
앞으론 혈압약도 식전에 먹지말고 아침 식후에 먹으란다.
빈속보다는 식후가 더 좋단다.
동안 혹사해서 그런가?
술 자리네 뭐네 함서 바쁘게 설쳤으니..
이런 컨디션이라면 낼 j와 점심도 걸려야 할거같다.
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데도 대책이 없다.
건강문제야 말로 자신이 없다.
어떤 비책도 결코 건강을 완벽히 지킨단 것은 요원한거 같다.
-운동하고, 식사거르지 않고해도 그 놈의 감기는 해마다 감염되곤하니
자신이 없다.
열은 없어도 온몸이 나른하고, 묵직한건 감기의 전초증상인듯...
올해는 독감예방주사 조차도 맞질 않아 더 불안하다.
<신종풀루>때문에 독감예방주사는 꿈도 못꿨지.
생노병사.
누가 거를수 있으랴..
이 숙명을...
집안에 갖혀있으니 더 갑갑한거 같다.
무리하다 더 악화될가봐 두렵고....
낼도 이런 컨디션이라면 병원가야 할거 같다.
은근히 불안하고,기분다운된다.
아직도 신종풀루가 완전 물러간건 아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