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그 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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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비가 내립니다.
그 동안 무던히도 기다렸던 비가
소리도 없이
내 마음의 뜨락에 피어 있는
목련꽃들을 적시고 있습니다.
이런 날엔
지독히도 그리운 사람이 있지요.
목련꽃처럼
밝게 웃던 그사람.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늘 아주 먼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
그 사람도 지금쯤
내리는 저 비를 보고 있을는지.
내가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 또한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는지.
설마
그럴 것 같지는 않아
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내리는 비는
내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파고듭니다
*이 정하님의 시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