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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님산소 이전문제가 암초에 부딪쳤다.
두째 큰 아버지의 아들인 흥래형님의 완강한 반대.
- 그 좋은 명당자리와 우리들 모임으로 정성껏 만든 석물들을 팽개쳐진단것이 아깝지 않느냐...
물론,
동감이다.
비싼 돈으로 만든 석물과 조부님의 업적이 줄줄이 새겨진 비문.
그걸 이전하지 못한단 것은 상상하지 못했거든...
-내가 죽으면 조부님 산소를 관리할 사람이 없어 어차피 이번 기회에 이전하자.
는 시골의 사촌형님.
-산소관리 때문에 이전한단 것은 언어 도단이다
차후에 상의하면 그런 문제는 해결된다는 흥래형님.
간극이 너무 크다.
이런 중요안건을 토의할땐 참석하지도 않다가 나중에야 반대하는 흥래형님.
그 저의가 뭘까?
다 된밥에 콧물을 흘리잔 속셈?
전부터 시골의 형님과 흥래형님은 보이지 않은 어떤 미묘한 감정이 있었다.
만나면 아옹다옹하는 두 형님들.
가장 연세도 많은 분들이 왜 그렇게 사는지.....
-조부님 산소는 그대로 두고 증조부님 산소만 옮기면 어때요?
조부님 산소는 너무도 완강한 반대가 심해서...
-그렇게 하려면 하지 말자.
답답하다.
두 분이 한치의 양보도 없으니 어떻게 하겠는가?
두 분의 앙금.
그건 조부님의 상속에서 부터 연유된다고 한다.
조부님께서 시골의 형님아버지인 네째 아들에게만 유산을 몰려주어
어차피 모든 조부님산소라든지 관리는 그 형님이 해야 한단 것.
-왜 유산을 그렇게 많이 물려 줬겠어?
제사든 무어든 다 하라고 한거 아닌가?
그땐 가만히 있다가 왜 지금엔 조부님 관리 운운하냐 이거냐...
자기들이 당연히 관리하고 해야지.
듣고보면 것도 맞는건 같은데..........
유산관곈 자세히 모른다.
-다 지나가 버린 과거일 이고
이젠 , 앞으로 살아가면서 할일이나 생각하자구요.
아옹 다옹해서 얻은게 없잖아요.
-어떻게 없는일로 치부하냐....
갈등의 골이 너무 깊다.
갈등의 골을 어떻게 메워야 할까...
난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