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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지난 금요일.
그날은 정말로 행복했다.
ㅈ 가 그렇게 가깝게 존재하고 있었고 예전의 사랑하던 사이로 되돌아 왔단것이
꿈만 같았다.
-진정으로 사랑한건가?
진정 모든 것을 다 줄수 있는 그런 사랑?
답은 없다.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상냥하고, 젊고...
-무심한 세월동안에도 겉으론 원망한거 같지 않아 보였고...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거 같아 좋았다.
집 한칸없는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ㅈ
그래도,
자신의 자존심은 세우고 싶어 비싼 회를 샀다
물론,
말린 회포를 선물로 사주었지만 미안했다.
능력만 있다면 도와 주고 싶은여자 ㅈ..
아까울거 없을거 같다
사랑이란 것이겠지.
바로 <사랑>의 힘.
j와 왜 비교가 되는걸까?
말론,
사랑한단 말을 자주 한 j
행동은 아니었지.
그래서 실증이 나는건지 모른다
하긴,
이날 강화도 온것도 어쩜 j 에 대한 서운함으로 인한 보복심리 같은건지 모른다.
<진실>은 실종되고 말만 건드레한 j..
이제는 그만 어떤 끈을 놓아줘야 하는거 같은데......
이 마음이 언제까지 머물고 있을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차 한잔 하고 우린 너무도 자연스럽게 ㅈ 와 동행.
7년전에 그랫듯이.......
바로 문을 열면 바다가 바라보이는 한가해 뵈는 거처(?)
ㅈ 를 안았다.
아주 오래전에 나눈 사랑인데 지금도 여전하다
깔끔한 피부와 정갈해 보이는 몸.
-사랑해.
그리고 잊지않고 받아줘 고마워..
-저도 그래요.
우린 격정의 시간을 갖었다
내일이면 세상이 끝날듯이 그렇게 힘든 시간을.....
ㅈ 를 안으면 편안하다
과연
우리의 <사랑>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
허지만 지금은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
누구보다 편안한 ㅈ.
그리고 안으면 부러운게 없는 안온함.
그녀가 주는 매력인가?
아니면 빼어난 미모에 혹한 걸까........
강화도에서 탈출하라 했다
왜 이런 섬에서 아픈추억을 간직함서 살아가는거냐..
서울에서 살아도 행복은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데......
<서울>이란 가까운 위치에서 자주 만나고픈 나 만의 욕망(?)일거다.
-우리 오랫동안 사랑하자 아주 오랫동안..
-네.
아쉬움을 뒤로 두고 와야 했다.
내일의 또 다른 재회를 위해...
왜 그렇게 오랫동안 그녀를 망각함서 살아야 했을까?
부담으로 작용한걸까,이기심의 발로인가...
서로가 필요에 의해 만나는 j와는 또 다르다.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ㅈ 가 너무 좋다.
그런 면 때문에 사기당한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다.
-또 올께,
늘 건강해야 해.
-와 주셔서 고마워요 또 봐요.
손을 흔드는 그녀의 모습을 한참 바라봤다.
질리지 않은 ㅈ 가 있어 행복한 나다.
<사랑>일거야.
그 좋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