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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웬일인지 아침 10시의 시우회에 가고 싶지 않았는데...
어제 약속을 해 버린거라 갔었다.
<양천문화회관> 지하실 리더스 크럽 10시.
-아니 무슨 모임을 10시부터 오라고 그런거야?
그 듣기 싫은 잔소리 할려고 그런거 아냐...
-그러게 말야.
정신나간 친구들이지.
보나 마나 점심할건데 11시에 오라해도 충분한것을 말야...
모두들 불만이 많다.
-2008년의 경과보고.
-2009년의 업무계획.
-간부들의 신년사와 장황스런 애기들
늘 뻔한 애기들 뿐...
-이런 모임엔 왜 구청장이 와서 그런 잔소리를 해야 하는지..??
늘상 온다.
이미 퇴직한 분들이고 선배들이 대 부분이라 모른 얼굴들이 많았지만
한편은 낯익은 얼굴들도 보인다.
그 분들의 얼굴에서 세월이 흘럿음을 느끼곤 한다.
-세월은 누구라도 비껴갈수 없는 걸, 어쩌나.........
현직에선 늘상 목에 힘주고 다니던 감사과장인 이 00과장.
그 기세좋던 모습은 다 어디로 갔는가?
초라해 뵌다.
그 자리가 뭐 그리도 대단한 자리라고 그렇게 목에 힘주고 다녔는지..??
떠나면 그만인것을......
러시아 여성과 태국여성,그리고 중국여성의 춤 사위가 있어 여흥을 돋구었지만
별로 흥이 나질 않는다.
<허무한 마음>의 정원.
60년대 후반에 감성어린 목소리로 심금을 울렸던 그 사람.
꼭 여자 목소리로 착각할 정도로 섬세하고 높았다.
여전했다.
70을 바라보는 나인데도 왜 그렇게 젊어 보이는지...
<연예인>으로 산단건 늘상 젊을을 간직하고 살아갈수 있는가 보다.
오는길엔 유턴을 하다가 달려오는 트럭을 뒤에서 받았다.
왜 그렇게 서둘렀을까?
늘상 편안하게 여유있게 운전하란 것은 교과서인데.........
앞 본냈트가 엉망으로 쭈구려 들었다.
아는 카 센다.
-이거 55만원인데요?
-더 싸게 안되나요, 너무 비싼거 같애...
-견적이 그렇게 나와요.
어쩔수 없었다.
울며 겨자 먹기로 고칠수 밖에..
모처럼 차 몰고 나왔다가 톡톡한 댓가를 치뤘다.
-왜,
난 그렇게 서둘고 허둥댈가?
늘상 침착하면 다 되는걸 늘상 그렇게 서둔통에 일이 엉망으로 되어 버린다.
당황해선 안되는데...
오늘도 그랬었다.
뭐가 바빠서 그렇게 서둘러 유턴하려다 그랬을까?
-유턴함서는 앞차를 잘 봐아죠?
-당신은 내가 유턴한걸 알면서 왜 그렇게 빨리 달려??
그만 애기 하고 싶으니 당신 갈길이나 가요.
오늘 내가 운이 나쁜거니까...
그 운전사 미안했던지 아님 가라고 하니까 고마워서 그랬는지 뒤도 안돌아 보고 달린다.
악종만났으면 달라붙었을거다.
아무리 내가 부딪친건 사실이지만 전적으로 내가 100% 잘못한건 아니니까......
운전한지 몇년째인가?
18년째의 배테랑 운전수가 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하다니 기가 막힌다.
어쩌랴, 내 실력이 이 정도 뿐인걸..
와이프의 잔소릴 듣기 싫으니 비자금으로 고쳐야지.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가 어디 있는가?
금년 액땜을 했다치니 맘이 편하다.
좀 침착하자.
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