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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언론이 살아야 정의가 산다

지난번 한 나라당과 민주당의 대치국면은 신성한 민의의 전당이 그렇게 훼손된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쟁점법안이 합의 , 협의처리한단 건 모처럼 기분좋은 현상이긴 한데 아직은 불안한 형세다.

과연 김 형오 국회의장이 8일 이후에도 쟁점법안에 대한 것을 직권상정하지 않은단 보장은 아직은

모르기 때문이다.

여야가 합의처리 한다고 하다가 안되면 숫적으로 우세한 한 나라당이 밀어붙이면 그렇게 되고 말것이기

때문이다.

 

쟁점법안은 몇 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국민의 기본권을 붙잡은건 <언론관련 법>에서의 방송관련법.

재벌이 방송에 진출하게 문을 열어놓는단 애긴데...

어떤 이유로든 재벌의 방송진출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

우린 재벌과 언론이 합작해서 만든 그 사건.

삼성의<사카린 밀수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그걸 삼성계열의 언론인 중앙은 입을 다물고 있지 않았던가?

사회의 목탁인 언론이 침묵을 지키는건 결국은 불의에 동조아고 언론을 호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기들의 비위를 들추어 보도한단 보장은 어디고 없다.

 

재벌의 어떤비리나 어떤 것도 밝히기 못할 그런 방송법.

왜 그렇게 하려고 하는지....

세계에서도 재벌이 방송을 장악한 경우는 없다는데 왜 우린 그렇게 해 주려고 하는가?

 

언론이 입을 다물면 사회적인 다양성은 사라지고 말것은 뻔하다.

각종 비리가 판을 쳐도 재벌이 관련되어있다면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는 현실.

조중동의 방송진출.

그들의 작태는 보나 마나 뻔하다.

재벌과 유착되어 온갖비리를 눈감아 주고 엉뚱한 방향으로 언로를 몰고 갈것이기 때문.

 

정권 유지를 위해 방송법을 고치려 하는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가?

자신들이 간섭안받고 편하게 추진하려고 그들을 나팔수로 쓸려고 하는 발상

이런행위는 민주주의를 후퇴하게 하는것 뿐..

 

민주당의 농성도 이런 형태를 염두에 두고 하는것

과연 국민은 알고 있을까?

그런 중요한 법을 공청회도 없이 슬그머니 상정하려는 한 나라당의 행위

기가 막힐 일.

어떤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인가?

한번쯤 한 나라당은 곰곰히 생각을 해 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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