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쉬운게 없다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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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너 이번 시험에 어떻게 되었냐?
궁금해서......
4년째 목을 매고 있는 명길.
-뭐 안됐어.
민법보다 학 개론이 너무 어려워서.
-몇점인데 그러니?
--학개론에서 겨우 반타작했는데 민법도
점수가 안나왔어.
녀석이 그렇게도 당당하게 자신감을 갔더니
이번에도 실패한 모양.
자신감을 갖는건 좋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해야지
그 공부란 것을 너무 쉽게 보면 실패한다.
4년째 실패했으니 이젠 5년차 들어가는구나
명길인.
포기하고 싶다지만 그게 맘 처럼 되질 않는단
것을 모를리 없을거다.
동안 투자한 것이 너무도 아까워서.....
-참 나도 뭔지 모르겠다
여기다 목을 매고 있으니 말야
여기서 뭐 밥 나온것도 아닌데.......
-그래도 포기말고 디 밀어
어쩔수 없어.
나도 그랬었다
그래도 난 결국은 정복을 했지만, 명길인
1차에서 실패했다니 자신감은 더 멀어질거다
세상에 만만한게 어디 있는가?
하나도 없다.
또 다시 봄이 오면 시작해야 하는 마약 같은
그 공부.
자신에 대한 모멸감과 자괴감 등등..
그런 심정은 누가 알랴..
주위의 시선조차도 왠지 차가운 것 같고..
아는 친구들 조차 두뇌가 나쁜 것으로 알고
있으니 어디서 애길해도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은것.
그 괴로움을 오랫동안 삭혀야 했었지.
명길인,
'너무 자신감을 갖는거 같았다
작년에도 꼭 같은 애기했었지.
조금은,
겸손할 필요가 있는데 너무 앞질러 가는건
결국은 좋지 않는데..........
사실,
1년간의 공부가 그냥 공부가 아니다.
스트레스가 밀려오고 체력도 뒷 받침되어
주지 못하고 더욱 힘들어 보이고.....
<내가 이렇게도 머리가 나빴던가?>
그렇게 자신이 초라해 보였었지.
그게 무슨 사법 시험도 아닌데..........
창신동에 사는 김 동석은 어떻게 되었나?
그 친구도 공부하는 방법이 조금은 문제가
있어서 몇번인가 충고도 했었는데 고치질
못하더라.
강의 시간에 열강을 하질 않았다.
핵심을 놓치면 안되는데..........
위로나 해 줘야겠다.
-어떻게 공부하길래 3년씩이나 공부한다냐..
헌데 현실을 들어다 보니 그건 조금 실수하면
그렇게 되어있다.
2번 실패하면 3년 아닌가...
그래도 이 정도의 머리로 작년에 그 어둠을
뚫고 왔으니 그 나마 체면은 세운셈이다.
전화 해 봐야 겠다.
유창식이와 김 동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