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최 진실 목맨 시체로 발견 자살로 추정.

아침에 나온 뉴스.

-안재환에게 거액의 사채를 빌려주고 그 돈을 받기위해 알부자로 소문난 정선희를 소개

해 주었단 최 진실에 대한 악성루머.

-안재환이 자살했단 소식에 기절했다는 최 진실.

슬퍼서가 아니라 사채를 받지 못할거 같아서 였다는 악성루머.

취미삼아 억지로 만들어낸 악성루머.

그걸 즐기는 사람은 그렇다손쳐도 그걸 받는 당사자의 심정은 어떠할까?

인기가 바로 생명인 연예인에서야 더 말할 나위없지.

-무심히 던진 돌 하나에 개구리는 생명을 잃는다했다.

그냥 심심해서 떠 도는 루머가 한 생명을 그렇게 가게 했다.

앞으로 구 만리 같은 전도 양양한 스타가 그렇게..........

잘 나가던 최 진실이 야구선수 조 성모와 결혼하고 그리고 이혼으로 이어져

그녀의 인기도 급강하한걸 느꼈었다.

이혼이란 아직도 우리의 관습이 용서가 안되는 것으로 자리잡고 있는 마당에

더욱이나 여자 연예인의 처지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

결혼과 동시에 그녀의 인기도 시들해 졌고 가정을 지키지 못해 이혼으로 치 닫는

파국앞에 시청자들은 매정하기만 했다.

그때의 본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아마 그때의 심정도 죽고 싶었을거다.

<인기>가 바로 생명인 인기연예인은 단 한번의 치명타가 영영재생할수 없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마는 것이 아닌가?

<악성사채업자>란 루머에 얼마나 심적고통이 컸을까...

진심으로 소개한 것까지도 다른 시선으로 악풀을 달고...

그녀의 진심은 어떤 곳에서도 통하지 않게 생겼으니 그 억울함을 죽음으로 밖에

증명할수 없다고 느꼈을까...

인기스타가 잠간의 침체기에 들어서면 심한 스트레스 받는단다

영영 나락으로 추락하고 마는 그런 악몽과 같은 스트레스.

있지도 않은 악성루머앞에 본인은 아무리 아니라고 항변해도 코 웃음으로

치고 마는 사회 풍토

진지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거짓으로만 바라보고 있으니 어떻게 본인은

그걸 증명할수 있겠는가?

<나 훈아>에 대한 루머가 최악을 달리자 끝내 진실을 증명하겠다고 나선 그.

오죽 답답했으면 옷까지 벗어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려 했을까...

스타이기 전에 사회의 일원이고 자연인이다

그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때론 실수도 있을수 있고 실망을 줄수도 있다.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할거 같다

_누가 어쩐다 카 더라..

진실로 판명도 되지 않은 루머가 사실인양 전파되고 그걸 그대로 믿어 버리는 풍토.

본인이 아무리 발을 동동 굴러도 그걸 뒤 집는단 것은 너무 어려운 현실.

-정 다빈, 이 은주. 안 재환,. 그리고 최 진실까지 자살로 이어진 슬픈 현실.

인기스타가 갔디는 것 보담도 한 자연인이 너무도 가슴에 한을 묻고 떠난것이

너무 슬프다.

얼마나 억울하고 암담했으면 자살로 생을 마감해야 했을까..

그리고 남겨진 두 아들.

한때, 그녀의 인기에 넋을 잃고 박수치고 때론 눈시울을 적셨던  사람들.

이젠,

그녀의 당찬 연기는 다시 볼수 없으니 이 또한 비극이 아니고 뭔가?

여자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루머와 혼자란 현실의 쓸쓸함.

이 모든것을 접고 편히 쉬고 싶었을까...

연이어 터지는 연예인의 죽음.

그들이 왜 죽어야 했는지.......

이젠 우리가 진지한 물음을 던져야 할때다.

-왜 그 사람들은 우리 곁을 떠나야만 했을까?

왜??